사실 화학과 지원과 타과(신소재) 지원을 두고 고민하고 있습니다. 전공을 살려 화학과에 지원하면 합격 확률도 높아지고 전공 공부하기 수월하겠지만, 석박통합밖에 뽑지 않는 다는 점, 완벽히 저에게 맞는 분야의 랩실이 없다는 점에서 고민이 됩니다. 신소재공학과는 석사를 뽑더라구요. (석박통합은 여러가지 이유로 부담스러운 입장입니다.)
신소재공학과에 원하는 분야의 랩실이 있는데, 제가 지원한다면 합격 가능성이 있을까요? 동일과 학생들에게 밀릴 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만약 신소재공학과에 지원해보기로 결정한다면, 이번 1학기에 신소재 관련 전공기초과목들을 수강하고, 동시에 신소재 랩실에서 URP 프로그램을 해볼까 합니다(받아주시는 교수님이 없다면 못하겠지만요). 현재 그나마 신소재와 연관지을 수 있는, 제가 수강한 화학과 과목은 무기화학1, 2, 물리화학(열역학) 정도가 되겠습니다.
현실적으로 카이스트 신소재공학과 석사에 서류 합격할 수 있을까요? 복수전공 없이 카이스트 타과 지원해서 합격한 사례가 있을까요? 불가능하다면 빠르게 마음을 접고 자대 신소재과로 학석연계 할 생각도 있습니다.
2025.01.06
대댓글 2개
2025.01.07
2025.0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