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지방대 졸업 4.4 입니다. 그리고 전공은 컴퓨터공학입니다. 교직이수 하여 학교에 근무하다가 도저히 아닌 듯하여 대학원에 늦게나마 도전하고 합니다. 학부 때 공부 말고 한 것은 딱히 없습니다. 연구실 경험은 있으나 자랑할 거리는 아닌 듯합니다.
석박사 통합에 관심 있고, 인공지능 영상처리 분야 희망합니다. 사실 아니어도 괜찮구요. 대학원 진학 시 무엇을 보고 가야하는지, 사전 지식이 얼마나 필요한지 등 .. 궁금한 점이 많은데 아직 해결하지 못했네요.
지금 어느 학교를 가야할지부터 고민이라 여기에 적어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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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2024.12.16
이건 그냥 개인적인 경험에서 말하는 사견입니다. 참고만 하세요.
일단, 대학원이라는 것은 교수님 좋은 사람 찾는것도 중요하지만, 내가 여길 가면 얼마나 성과가 나고 내가 배우면서 클 수 있는지를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전 대학원 갈때도 굉장히 공부를 많이하고 검색도 많이해봤어요. 일단, 충남 지방대라고 하셨잖아요. 먼저, 서성한 밑도 보지말고, 스카이 포카 위주로 연구실 사이트 들어가서 싹다 보시구요. 그 다음 서성한을 보세요. 볼떄는 연구실 인원도 많은지 보고, 교수님 나이가 젊은지 활동은 활발한지를 좀 봐야되구요. 그리고, 기본적으로 가서 연구를 할 환경이면 연구실에서 한해에 논문이 꽤 나옵니다. 그것도 IF 수치가 어느정도 이상 높은 논문들이 나와요. 그러므로, 연구실에서 어떤 퀄의 논문이 몇개 나오는지도 봐야되구요. 그리고, 연구과제 하는걸 적어두는 홈페이지도 꽤 있어요. 여기 연구실은 과제 몇개 하고 있는지 돈은 받을수 있는 곳인지도 알아보는것도 좋아요. 일단, 저도 경험상 말하는건데, 최대한 대학원은 높은대로 가세요. 가서 보면 알겠지만, 진짜로 연구 질이 다릅니다. 아웃풋도 다르고, 논문 저널들 퀄도 너무 차이가 나요. 학교 무시하는게 아니구 진짜로 차이가 좀 납니다. 그것도 이유가 좀 있는데 적지는 않을게요. ㅎㅎ 특히, 인공지능 분야는 더 할거에요. 좀 공부를 많이 하다보면 아 여기는 좋고, 여기로 가면 배울게 많겠구나가 느낌으로 오더라구요. 가실 마음이 진짜 있으시다면 밤새서라도 한번 열심히 찾아보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논문들 어려워서 이해 못하면 그냥 연구분야랑 교수님 출신이랑 논문 갯수만이라도 봐도 될거에요.
그다음 배경 지식은 어차피 가서 연구하다보면 다 새롭게 배울거에요. 얄팍한 지식만으로도 활용해서 연구하는 능력을 키우는게 대학원이에요.
다시한번 말하지만, 전 높은 학교부터 보라고 무조건 말하고 싶습니다. 학교 무시하는게 아니고, 그냥 달라요! 보다보면 느껴집니다. 국가에서 지원하는 것조차 차이가 나요!!
2024.12.16
대댓글 1개
2024.12.17
2024.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