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경 바로 밑인 경남지역 국립대 다니고 있는 지질학전공으로 현재 3학년 입니다. 전체학점은 3.97/4.5 이고 전공학점은 4.2/4.5 입니다.(4학년때 학점을 최대4.1로 끌어올릴 계획입니다.) 또한 스펙은 현재 학부연구생으로 있고 1년정도 생활하였고,방사성폐기물학회 1회 참석한 경험이 있습니다.
현재 연구실에서 하고 있는 연구분야가 DFT 계산을 이용하는 분야를 이용한 분야인데 이에 따라 대학원을 고민하던 도중 올해 원자력 관련 프로젝트와 원자력 폐기물 관련 강의를 듣게되면서 원자력공학에 관해 관심이 생겼고 관련 대학원을 진학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DFT 계산분야와 연관된 원자력공학과 대학원을 찾아보던중 유니스트에 원자력 재료연구실과 폐기물연구실이 있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여기서 고민되는 점이 있어 유니스트가 아니더라도 관련 학과 다니시는 선배님들의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1. 원자력공학과가 학사때 배운 지질학 전공과 많이 다르고 무엇보다도 이공분야로 많이다른데 학사 끝나고 바로 진학하여도 따라갈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2. 교수님께서는 자대에서 석사과정을 통해 계산분야에 대한 실력을 더 기르고 진학하면 좋겠다고 하십니다.
하지만 저는 현재 연구실에 있는 것도 좋은데 원자력공학과를 진학할거면 지금부터 준비해서 진학하여 석사부터시작하는게 더 좋을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선배님들이라면 어떤 선택을 하실것 같으신지 궁금합니다.
3. 원자력 재료,폐기물 분야이다 보니 이와 관련하여 공부해두면 진학에 도움이 될만한 과목들이 어떤게 있을까요. (이공계 학사 졸업이 아니다 보니 이부분이 매우 걱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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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2024.12.11
아, 지질학과가 자연대 소속이 아닌 국립대도 있나 보군요.
확실히 수학, 물리 등에서 기초가 부족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2번에 언급한 교수가 진학을 희망하는 연구실 지도교수인가요?
그렇다면 그 말을 따르는 것을 권합니다.
2024.12.11
개인적으로는 석사 학과가 꼭 원자력공학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경험상 원자력 연구하시는 분들 중 원자력공학과 출신이 아니신 분들이 더 많았습니다. 방사성폐기물 쪽 연구를 하고 싶으시다면 지질학 전공이시라는 점이 더 메리트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2024.12.11
2024.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