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미국에서 포닥을 하고 있는 평범한 연구원입니다. 먼저 김박사넷에 양질의 자료를 올려주시고 훌륭한 조언을 하시는 모습에 감사함을 느낍니다.
갑자기 궁금증이 생겨서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실험실 지원시 출신 학교, 학점, 수상내역 등등을 올리면서 어느 학교 지원이 가능한지에 대한 문의 글을 많이 보았습니다.
질문) 대학원 진학할 때 정량적인 평가가 있나요? (컷트라인 등등...)
제 지도 교수님은 학생들과 직접적인 대면 면담 후에 선별하셔서 조금 신기하게 느껴집니다. 실험실 생활이 단체 생활과 같아서 사람 자체의 모습도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서류로 뽑지 말지 결정되는게 신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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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2024.07.01
탑3중 하나 박사과정중임. 공식적인 정량평가는 영어성적, 추천서 써준 추천인이 추천서 제출 시 학생을 (정량)평가 하는 항목이 있음. 영어성적 미니멈이 안될 시 교수들이 평가하기 전 입학처에서 1차 스크리닝을 하긴 하는데, 미니멈이 안되더라도 교수가 해당 학생을 꼭 뽑고싶은 경우 학과에 어필하여 구제해주는 드문 케이스도 있다고는 들음. 입학처에서 1차선별 후 저희학교 기준 학생 1명당 교수 3명이 평가해서 점수를 매기는데, 이 과정에서 교수가 학생을 인터뷰할 수 있음. 이렇게 모든 학생들을 점수를 매긴 후 줄세워서 합/불 결정.
2024.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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