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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칙적으로 1저자는 글쓰기 기준입니다
위의 댓글들은 뭣도 모르는 것 같구요
적어주신 기여 비율이 사실이라면 꼭 글쓰기가 아니라 다른 부분들을 봐서도 충분히 공동 1저자 가능합니다
다만 연차가 낮아 본인의 기여 퍼센트를 객관적으로 파악했는지는 의심이 드네요
보통 연차가 낮으면 객관적으로 보지 못하고 본인한테 유리하게 판단하고 억울해하는 경우가 많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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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막 석사과정 시작한 학생들은 대다수가 자신의 기여를 과대평가합니다. 써놓으신 퍼센트지가 객관적이라면 공동1저자 가능합니다. 그러나 저는 질문자께서 과연 정말로 저만큼 기여하셨는지 회의적입니다. 석사 1년차의 주저자 논문은 그 자체로는 큰 의미 없다고 봐서 욕심 부릴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어차피 박사과정, 포닥 때 실적으로 승부가 갈리는거라서요. 그 이후 PI가 돼서도 물론 실적 중요하지만 일단 자리잡는데까지는... 아무튼 저자 문제는 지도교수님과 상담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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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st>sp>>>>yk>>>>>>>ssh 이런 느낌인데 연구환경만 따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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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외국 사는데 연봉 낮고 대우 안좋아도 연구에 진짜 미친 오타쿠들이 가는게 정출연이라고 생각합니다 .사기업 급 맞춰줘라, 워라밸 갖춰줘라 따지면 끝이 없죠.
실제로 지금 제가 있는 국가도 박사들이 가는 탑정출연 연봉이 사기업 학사졸들의 반토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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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닥치고 다녀라? 다른곳도 그렇다? 당신같은 사람들때문에 사회가 문제가 생기는 겁니다. 다 그런 상황이면 누가 머라합니까. 0.33 사태만 보더라도 글은 읽은건가요? 기득권의 사다리 걷어 차기 이야기중인데 본질 파악부터 다시하시길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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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때문에 죽을 것 같습니다.
2024.05.27
13
1984
우울증 때문에 죽을 것 같습니다.
어디다 말도 못하고 너무 죽을 것 같습니다.
집중도 안되고 우울하고 어떠한 의욕도 안되고 인간관계 박살나고...
주위 교수님과 실험실 동료들은 제가 어떠한 공부도 안하고 게으른 사람인 줄 압니다.
하루에 논문을 5편은 읽는 데 기억이 안남습니다.
뒤돌면 방금 제가 했던 행동도 기억이 안나는 데 공부가 되겠습니까.
공황과 무대공포증 또한 올라와서 사람이 있다면 너무 호흡이 어렵습니다.
예전엔 휴대폰을 보며 관심을 돌렸는 데 너무 그게 자주 반복이 되니
업무시간에 휴대폰 보는 학생이 되어버렸습니다.
이젠 우울과 공황이 심해져 휴대폰을 보아도 숨이 멎을 것 같은 고통을 느낍니다.
저희실험실은 할 일을 하면 제 시간에 퇴근을 시키는 정상적인 실험실입니다.
그런데 전 사람이 없어야 호흡이 진정되면서 그제서야 할 일을 하는 데 이러다보니
야근은 자주하고 잠도 부족합니다.
우울에 공황까지 겹쳐 자연스레 불안이 강해져 불면증 또한 있습니다.
요 한달은 운 좋게 하루에 3시간씩 잤습니다.
우울증에 걸리면 언어능력이 떨어지는 데 랩미팅시간과 세미나시간 기타 과목 발표시간에 어눌한 언어로 발표를 하게 됩니다.
죽을 것 같고 몹시 창피합니다.
우울증 이전엔 한 성실하고 발표도 잘하고 주위 교수님들이 칭찬하시고 주위 동기들이 최고라고 하였는 데
이젠 정말 게으르고 발표도 못하고 지도 교수님께 욕만 먹고 실험실 동료들에겐 애물단지 민폐캐릭터가 되어있습니다.
하루하루 죽고 싶고 하루하루 자존감이 사라져서 이젠 제가 왜 석사학위를 받아야하고 그럴 자격이 있는 지 제가 왜 존재하는 지 까지 모르겠습니다.
치료를 받고 싶었지만 전국적으로 20대 정신과 환자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 어느 병원을 가도 초진은 5개월은 기본 대기를 하여야합니다. 이런 상황을 안고 꾸역꾸역 석사과정을 다니고 있습니다. 드디어 5개월이 지난 다음주에 병원에 가서 치료를 시작할 예정이지만
제가 치료를 잘 받고 좋은 실적을 내어도 대학원에 가서 열심히 공부하고 좋은 친구도 사귀고 좋은 연구결과를 내어 훌륭한 논문도 쓰고 싶었던 것이 제 계획과 꿈의 일부였으나 저의 박살난 이미지와 그동안 끼친 피해, 망한 결과물조차도 없는 거의 없다시피한 실험결과물, 우울증 때문에 거의 허송세월한 시간들, 어긋난 실행, 그리고 망한 관계를 되돌릴 수 없을 것만 같아 너무 속상합니다.
과거로 돌아가서 내 자신을 본다면 대학원이 아니라 정신과부터 가라고 하고 싶습니다.
하염없이 제 자신이 이 상황이 이 일들이 너무 싫고 두렵고 그만두고 싶고 그만하고 싶어
그냥 누가 가볍게 건들기만 해도 쓰러질 것 만 같아
넋두리 하고 갑니다.
다음 주 까지 어찌어찌 버텨보겠습니다
어디다 말도 못하고 너무 죽을 것 같습니다.
집중도 안되고 우울하고 어떠한 의욕도 안되고 인간관계 박살나고...
주위 교수님과 실험실 동료들은 제가 어떠한 공부도 안하고 게으른 사람인 줄 압니다.
하루에 논문을 5편은 읽는 데 기억이 안남습니다.
뒤돌면 방금 제가 했던 행동도 기억이 안나는 데 공부가 되겠습니까.
공황과 무대공포증 또한 올라와서 사람이 있다면 너무 호흡이 어렵습니다.
예전엔 휴대폰을 보며 관심을 돌렸는 데 너무 그게 자주 반복이 되니
업무시간에 휴대폰 보는 학생이 되어버렸습니다.
이젠 우울과 공황이 심해져 휴대폰을 보아도 숨이 멎을 것 같은 고통을 느낍니다.
저희실험실은 할 일을 하면 제 시간에 퇴근을 시키는 정상적인 실험실입니다.
그런데 전 사람이 없어야 호흡이 진정되면서 그제서야 할 일을 하는 데 이러다보니
야근은 자주하고 잠도 부족합니다.
우울에 공황까지 겹쳐 자연스레 불안이 강해져 불면증 또한 있습니다.
요 한달은 운 좋게 하루에 3시간씩 잤습니다.
우울증에 걸리면 언어능력이 떨어지는 데 랩미팅시간과 세미나시간 기타 과목 발표시간에 어눌한 언어로 발표를 하게 됩니다.
죽을 것 같고 몹시 창피합니다.
우울증 이전엔 한 성실하고 발표도 잘하고 주위 교수님들이 칭찬하시고 주위 동기들이 최고라고 하였는 데
이젠 정말 게으르고 발표도 못하고 지도 교수님께 욕만 먹고 실험실 동료들에겐 애물단지 민폐캐릭터가 되어있습니다.
하루하루 죽고 싶고 하루하루 자존감이 사라져서 이젠 제가 왜 석사학위를 받아야하고 그럴 자격이 있는 지 제가 왜 존재하는 지 까지 모르겠습니다.
치료를 받고 싶었지만 전국적으로 20대 정신과 환자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 어느 병원을 가도 초진은 5개월은 기본 대기를 하여야합니다. 이런 상황을 안고 꾸역꾸역 석사과정을 다니고 있습니다. 드디어 5개월이 지난 다음주에 병원에 가서 치료를 시작할 예정이지만
제가 치료를 잘 받고 좋은 실적을 내어도 대학원에 가서 열심히 공부하고 좋은 친구도 사귀고 좋은 연구결과를 내어 훌륭한 논문도 쓰고 싶었던 것이 제 계획과 꿈의 일부였으나 저의 박살난 이미지와 그동안 끼친 피해, 망한 결과물조차도 없는 거의 없다시피한 실험결과물, 우울증 때문에 거의 허송세월한 시간들, 어긋난 실행, 그리고 망한 관계를 되돌릴 수 없을 것만 같아 너무 속상합니다.
과거로 돌아가서 내 자신을 본다면 대학원이 아니라 정신과부터 가라고 하고 싶습니다.
하염없이 제 자신이 이 상황이 이 일들이 너무 싫고 두렵고 그만두고 싶고 그만하고 싶어
그냥 누가 가볍게 건들기만 해도 쓰러질 것 만 같아
넋두리 하고 갑니다.
다음 주 까지 어찌어찌 버텨보겠습니다
김박사넷의 새로운 거인, 인공지능 김GPT가 추천하는 게시물로 더 멀리 바라보세요.
김GPT
제발 제 얘기좀 들어주세요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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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 오지 마세요 제발 경고합니다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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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지말고 복수하세요----- 김도기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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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대학원 이야기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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