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에서 입원 권유 받았는데 어떡하죠?

2023.07.15

23

9032

대학원 생활동안 지도교수로 인한 스트레스가 누적되었는데, 최근에는 본인이 명백히 잘못한 일도 제 탓이라며 난리를 쳤습니다. 저번주까지는 하루이틀 쉬고 오면 어느정도 나아졌지만 이제 뭘해도 회복이 안 됩니다.

급기야 이번주에는 회의 때마다 분풀이라도 하듯이 말도 안 되는 것들에 대해 사사건건 교수가 트집을 잡고(목차 길이가 왜 다르냐, 업무 분담 내용의 글자수를 왜 똑같이 맞추지 않았냐, 실험 계획 세우려면 구체적으로 샘플 갯수와 횟수까지 딱딱 정해야한다 등) 졸업을 들먹이며 압박했습니다. 이제는 화도 안 나고 그냥 아무 의욕이 없습니다. 죽고싶단 생각밖에 안 듭니다.

자퇴도 생각해봤습니다. 하지만 제가 일을 못 하거나, 연구역량이 부족하거나, 동료들과 잘 못 지내는 것도 아닌데 이대로 나가기는 너무 억울합니다.

이러다 제가 죽을 것 같아서 오늘 정신과에 갔더니 입원 또는 상급병원 진료를 권유하셨습니다. 의사 선생님이 보호자에게 연락을 해야한다고 하셔서 부모님까지 알게 되셨습니다.

반년만 버티면 되는데 왜 이렇게 힘들까요...
하염없이 눈물만 납니다...

카카오 계정과 연동하여 게시글에 달린
댓글 알람, 소식등을 빠르게 받아보세요

댓글 23개

2023.07.15

너무 힘든 상황을 혼자 견뎌내려고 애쓰신 것 같네요..
일단 본인이 없으면 이 세상도 없습니다.
존재하셔야 박사 학위도 의미가 있습니다.

2023.07.15

버텨

대댓글 2개

해당 댓글을 보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하기

해당 댓글을 보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하기

후회하는 찰스 배비지*

2023.07.15

웩슬러 몇 나옴?

대댓글 1개

해당 댓글을 보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하기

해당 댓글을 보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하기

해당 댓글을 보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하기

해당 댓글을 보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하기

해당 댓글을 보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하기

해당 댓글을 보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하기

해당 댓글을 보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하기

해당 댓글을 보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하기

해당 댓글을 보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하기

해당 댓글을 보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하기

해당 댓글을 보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하기

해당 댓글을 보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하기

해당 댓글을 보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하기

해당 댓글을 보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하기

해당 댓글을 보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하기

댓글쓰기

게시판 목록으로 돌아가기

김박사넷의 새로운 거인, 인공지능 김GPT가 추천하는 게시물로 더 멀리 바라보세요.

앗! 저의 실수!
게시글 내용과 다른 태그가 매칭되어 있나요?
알려주시면 반영해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