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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중국인들이 논문을 찍어내는 상황에 좋은 논문들도 나올 확률 높아짐.
2. 좋은 논문들중 CNS급으로 임팩트 좋은 내용들이 IF20짜리에 나오고있음.
3. 예전과 달리 IF20점짜리안에 상위-하위 range 범위가 상향 평준화된 것 같다.
4. 저널들이 점점 퀄리티 높은 내용들위주로 실어주다보니, 3년 전보다 빡센 논문들이 나오고 주변 저널들도 난이도 상승된 것 같다.
아닐까요?
27 - 글 이해 어렵네. 논문 잘쓰시길 ㅎㅇㅌ
26 - 포항공대요
17 - 컴퓨터과 (정확히는 컴퓨터 아키텍처 분야) 하고 있고 연세대 학부, 카이스트 석사 거쳐서 해외 박사 나와있습니다.
저 학부 다닐 때 기준으로 학생들 수준이나 학부 수업 난이도 면에서 평균적으로 포스텍이 더 우위에 있었다고 생각하지만
저는 고3 때로 돌아가도 연세대를 갈 것 같습니다. 한 3가지 정도의 이유가 있습니다.
1. 사실 적당히 대기업 가는게 목표라면, 연대나 포스텍이나 이미 학벌로는 오버스펙입니다. 뭔가 제대로 된 엔지니어가 되고자 한다면 동문 평균 수준보다는 훨씬 잘해야 하죠. 그런 건 사실 개인 역량이 중요하고 학교 수업이 아주 큰 영향을 끼치지는 않는다고 봅니다. 어차피 교수님들은 수업보다 연구가 우선이고 진짜 잘하려면 수업 이상의 것들을 혼자 찾아서 해야합니다.
2. 대학생 때부터는 학교 밖에서 배울 수 있는 경험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개발자 희망하는 친구들은 교내외 학회 같은 곳에 들어가서 프로젝트 해보는 경험이 굉장히 귀중하고요. 저도 학부 때 개발 동아리, 창업 동아리 같은 것 많이 하고 다른 대학 친구들과도 협업 많이 했는데 성장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런 건 학교가 모여있는 서울이 확실히 유리합니다.
3. 인생에서 공부는 일부에 불과합니다. 교과 외의 취미 활동을 배울 수도 있고요, 학부 다니면서 좋은 연인을 만날 수도 있고요. 지방에 있는 이공계 중심 대학 특성상 공부 이외에 딱히 할게 없고요, 성비 불균형이 심각해서 남학생들의 경우 멀끔한 친구들 중에도 연애 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친구들이 많습니다.(저도 카이스트 석사 때 많이 느꼈습니다.)
제 개인적인 의견이고 한번 판단할 때 참고해보세요
17 - 게임개발이면 고컴이죠.
게임 회사들도 전부 판교 및 수도권에 있는데 웬 포스텍 ..
18 - 제가 포스텍 붙고 고대 왔는데요 (컴과는 아니고 다른 공대) 저도 서울 가고 싶었던 게 제일 컸는데 후회 없습니다
17 - 와? 이게 비교가 되나요?
전 고대 졸업했습니다만, 무조건 포스텍입니다.
여긴 포항공대 졸업생이 별로 없나보내요.
감안하시길.
25 - 15년 전에는 포스텍이 서울대와 비슷한 위상이었으니 예전에 졸업하신 분들은 당연히 포스텍을 추천하실테고..
지금은 연고대와 비슷한 위상이거나, 수험생의 인식은 그 아래라고 보는게 맞고, 앞으로 10~15년 뒤에는 어떨까요?
저는 대전 카이스트 나왔고 제가 학부나왔을 당시에는 포스텍의 위상이 카이스트보다 살짝 더 높았습니다만.. (과고에서 상위권이 서울대 포스텍 가고, 나머지는 카이스트 가던 시절이었음) 이랬던건 그 시절의 이야기이고, 앞으로 학교를 다닐 수험생 입장에서는 미래 학교가 어떻게 될 것인지에 대해서 진지하게 고민해보고 결정해야 한다고 봅니다.
한국에서 저출산으로 인한 지방 붕괴는 막을수 없는 현실입니다. 결국에는 포스텍 뿐만 아니라 카이스트 등 지방에 있는 우수한 대학들도 같은 결론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방도시들의 일자리가 붕괴하고 사람들이 떠나고 치안도 안좋아지는 등 주변에 아무것도 없게 되는데 좋은 학교를 설립한들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결국 우수한 교수들 전부 자녀교육 등 거주환경의 문제로 인해서 다 떠나게 될텐데 말입니다.
21 - 확실히 대학라이프는 연고가 카포에 비해 월등히 좋겠지만 실력적으로는 못 비비지. 애초에 면학 분위기가 다름. 그리고 카포가 지방에 있어서 다앙한 경험을 못한다도 큰 오류가 있음.
17 - 애초에 이런 고민을 왜 하는지 이해가 안가는데.. 고대 이과면 의치한약수설포카연으로 다 빠지고 가는 명문대라고 하기도 뭐한 수준인데..
위에 고컴 가고서 후회안한다는 학생은 포공을 안다녀봐서 후회를 안하시는 것 같습니다.
16
자대 vs ist 신생랩 3~4기
2023.11.10
안녕하세요
김박사넷에서 눈팅하면서 정보 얻어가는 학부 3학년 (3-2 재학 중)입니다.
주야불철 연구하시느라 고생 많으십니다. 고민이 있어 글 작성하고자 합니다.
2학년 후반부터 대학원 진학에 관한 생각은 있었고, 분야는 반도체 소자를 염두하고 있습니다.
spk도 노려볼까 했지만, 지금 상황으로는 진학에 대해 불확실한 상황입니다. 학점은 p기준 서류 컷 - 0.2~0.3 (학부에서 보편적으로 이야기 하는 서류 컷 기준입니다.) 구간인데, 편입학을 하여서 학점의 등락이 심합니다. 편입 전 학교 성적으로는 태클 걸리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사실 지금 학점만 보면, 택도 없는 상황인 것이 자명하지만, 사람 일은 어찌 될 지 몰라 포기는 하지 않은 상태인 점을 감안하고 글 읽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불확실성에 대한 스트레스가 큰 상태입니다. 그에 대한 방안으로, 자대와 ist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ist 연구원 분께서 정량적인 스펙을 듣고는 교수님께 관심을 보여준다면 충분히 진학 가능한 상황이라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다만, 교수님께서 21년에 부임하셔서 랩 세팅이 거의 완료 되었지만 (Detail한 부분 수정 중이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본격적으로 논문이 나온 것이 없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질문하니 1주일에 한 번씩 랩 미팅은 있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제가 진학을 하게 되면 25년 봄학기 또는 가을학기가 될 전망으로, 연구실의 3~4기수가 예상되는 상황입니다. 몇몇 글에서 신생랩 3~4기가 괜찮다는 글을 본 기억이 있어 제목을 그렇게 지었습니다. (신생랩 3~4기수가 좋은 이유를 어렴풋이 알고 있어 정확한 이유를 아는 석박사 선배님들 지나가시면서 글 남겨주시면 감사할 것 같습니다.)
자대 연구실을 고려하는 이유는, 빠르게 연구실에 들어가서 실적을 쌓고, 석졸 후 취업이나 해외 박사로 나가는 케이스를 봤습니다.
다만, 자대 연구실을 가게 된다면 해외 박사보다는 석졸 후 취업에 마음이 더 갑니다. (환경 변화에 대한 멘탈이 약함, 특히 외국)
어느 연구실을 진학하든 개인의 노력이 수반되어야 한다는 사실은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딘가에는 진학을 해야 하는 결정의 시기가 다가오니 고민이 깊어집니다.
저와 비슷한 고민을 하셨던 선배님들의 고견을 여쭙고자 야심한 밤에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학부는 상위 지거국 전자공학입니다.
김박사넷에서 눈팅하면서 정보 얻어가는 학부 3학년 (3-2 재학 중)입니다.
주야불철 연구하시느라 고생 많으십니다. 고민이 있어 글 작성하고자 합니다.
2학년 후반부터 대학원 진학에 관한 생각은 있었고, 분야는 반도체 소자를 염두하고 있습니다.
spk도 노려볼까 했지만, 지금 상황으로는 진학에 대해 불확실한 상황입니다. 학점은 p기준 서류 컷 - 0.2~0.3 (학부에서 보편적으로 이야기 하는 서류 컷 기준입니다.) 구간인데, 편입학을 하여서 학점의 등락이 심합니다. 편입 전 학교 성적으로는 태클 걸리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사실 지금 학점만 보면, 택도 없는 상황인 것이 자명하지만, 사람 일은 어찌 될 지 몰라 포기는 하지 않은 상태인 점을 감안하고 글 읽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불확실성에 대한 스트레스가 큰 상태입니다. 그에 대한 방안으로, 자대와 ist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ist 연구원 분께서 정량적인 스펙을 듣고는 교수님께 관심을 보여준다면 충분히 진학 가능한 상황이라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다만, 교수님께서 21년에 부임하셔서 랩 세팅이 거의 완료 되었지만 (Detail한 부분 수정 중이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본격적으로 논문이 나온 것이 없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질문하니 1주일에 한 번씩 랩 미팅은 있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제가 진학을 하게 되면 25년 봄학기 또는 가을학기가 될 전망으로, 연구실의 3~4기수가 예상되는 상황입니다. 몇몇 글에서 신생랩 3~4기가 괜찮다는 글을 본 기억이 있어 제목을 그렇게 지었습니다. (신생랩 3~4기수가 좋은 이유를 어렴풋이 알고 있어 정확한 이유를 아는 석박사 선배님들 지나가시면서 글 남겨주시면 감사할 것 같습니다.)
자대 연구실을 고려하는 이유는, 빠르게 연구실에 들어가서 실적을 쌓고, 석졸 후 취업이나 해외 박사로 나가는 케이스를 봤습니다.
다만, 자대 연구실을 가게 된다면 해외 박사보다는 석졸 후 취업에 마음이 더 갑니다. (환경 변화에 대한 멘탈이 약함, 특히 외국)
어느 연구실을 진학하든 개인의 노력이 수반되어야 한다는 사실은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딘가에는 진학을 해야 하는 결정의 시기가 다가오니 고민이 깊어집니다.
저와 비슷한 고민을 하셨던 선배님들의 고견을 여쭙고자 야심한 밤에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학부는 상위 지거국 전자공학입니다.
대학원이 이상한걸로 힘들다. 김GPT 11 10 4380-
9 17 3128
이러다가 대학원 못 갈거 같아요,,, 김GPT 1 17 4554
저 같은 사람은 대학원 비추일까요? 김GPT 1 14 3868
대학원 입학전 연구실 생활 김GPT 0 3 6845-
0 14 3139 -
4 9 2046
대구 자대 대학원 탈출 해야할까요?? 김GPT 7 7 1494
대학원은 무조건 설카포인가요? 김GPT 5 20 7112-
58 29 28874
용의 꼬리가 되니 너무 힘듭니다(하소연 글) 명예의전당 46 32 17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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