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석사 2학기차이고 사수는 3학기입니다. 제가 학부생때부터 연구실 생활을 해서 2년정도 이 연구실에 있었고 사수는 중간에 개인 사정으로 휴학하고 올해 와서 연구실에 있던 시간은 이제 8개월정도 됩니다. 저보다 나이도 많고 학기로는 사수여서 따르는데요. 지식은 없는데 제 연구 주제가 아니라 연구하는 일정에 오지랖을 부립니다…ㅠ 모르는데 지적하고 컨트롤하고 싶어하는게 보여요.
제가 더 오래있었기도 했고 과제를 세 개정도(두개 국책과제) 하고 사수가 다른 과제를 2개하긴 하지만,,, 교수님도 크게 신경쓰지 않는 과제고,,,업무량으로 치면 제가 더 많습니다. 랩미팅때 이야기 나누면 논문을 더 빨리 작성하라, 오래걸리냐,수정하는데 얼마나 걸리냐라고 (데드라인을 본인리 정하려함)하시는데 저도 이제 석사 2학기차라 학술지 논문을 처음 써서 오래걸리는데 자꾸 일정 컨트롤을 합니다(정작 사수는 학술지 논문 써본 적 없음…..ㅠ)
랩미팅 시간에 제 발표 보고 질문 하는수준에서 그냥 트집잡으려 한다는게 느껴집니다.. 그냥 모르는 학부생들이 던지는 질문 수준으로 지적하고 싶어하는데 그냥 최대한 비지니스적으로 대해야 할까요? 과제에 치여 사는데 말도 안되는거로 자꾸 컨트롤 하려드는게 눈에 보여서 더 스트레스 받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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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개
2023.09.16
한학기 차면 사수가 아니고 그냥 무시하면 됨
옹졸한 프랜시스 크릭*
2023.09.16
한학기 정도면 그냥 적당한 선에서 맞춰주고 무시해도 됨. 군대도 아니고 성인끼리 모인 대학원인데 합리적으로 해야지
2023.09.16
2023.09.16
2023.09.16
대댓글 1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