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외국학생들도 한명한명 다 챙기려고 하는 편입니다. (아무래도 대부분 중국 학생들이지요)
그런데 상위권 대학인데도 영어 한국어 둘다 좀 어려워해서 수업에 의지자체가 없습니다.
이는 다른 한국 학생들에게도 피해를 끼치는 부분이 있어서 어떻게 해야할지 참 고민이네요.
아마 대부분 교수분들은 유학생 이정도 태도면 신경 안쓰고 포기하신분이 많을거에요.
저는 그래도 많이 케어하려 노력하는데 수업에 방해되는건 명백한 팩트라 고민됩니다. 얼마나 더 배려해주면 내 맘을 좀 알고 시늉이라도 할지..
한국학생들에게도 미안하기도하고 수업집중에 방해되는 부분이 있어 참 어려워요.
여기 대학원생분들이나 학부때 경험으로 볼때 어떻게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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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개
튼튼한 장 폴 사르트르*
2023.09.08
외국인 유학생 중 열심히 하는 사람 많음 근데 형편없어서 까고보면 중국 아무 말씀 안 하시고 그냥 성적으로 대답하시면 됩니아 교수님
2023.09.08
도움을 주시려는 마음은 감사한 마음이지만, 그걸 받을 생각이 없는 사람들에게 노력하시다가 다른 학생들이 그만큼 케어를 받지 못한다면 아쉬울 것 같습니다. 가장 좋은 케이스는 감사히 교수님의 노고를 눈치채고 열심히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겠지만.. 적정 선을 그으시고 일정량 이상은 케어하지 않는 게 어떤가 싶습니다.
2023.09.08
4학년 학부생입니다. 보통 외국인이 한국으로 유학을 온다면, 한국어까진 안바래도 영어정돈 할 수 있어야 생각합니다. 솔직히 의지 없는 학생은 딱히 케어 안해줘도 될것 같아요 어떻게 보면 역차별이 될 수도 있으니까요
2023.09.08
2023.09.08
2023.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