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연구사 준비 중인데 보면 어떤 국립기관 연구사는 외국어는 번역기를 돌리면되는데 왜 배워야하는지 모르겠다고 한다던가.. 국립기관 연구사가 꿈이라면서 석사논문 초록은 번역기를 돌리면 된다던가 그러더군요.
도대체 왜 그러는 걸까요. 외국어 못하면 대필을 하든 번역기를 돌리든 조용히하지.. 어째서 티를 내는지.. 솔직히 번역기 돌리는 건 지 사정이고 돌려서라도 쓰겠다니.. (김건희 욕할 자격없는듯) 한편으로는 차암 그 노력이 가상하다싶은데,... 그게 당연하다고 말하거나 그런 쓸데 없는 걸 왜 배우냐는 둥 소리를 할까요. 저는 이 소리를 (심지어 지방대 석사졸업생이자 국립기관 정직원이 계약직 직원에게 심지어 서울대출신들도 꽤 있는곳)저 들으라고 말 하는걸 들었습니다.
저 외국어 잘하는 편도 아니고;;; (외국이라곤 교환학생 6개월 그것도 제 3외국어 배우러간거입니다. 참고로 이글과 상관없는 외국어)서울대출신도 많아서 기본 2개국어 하는 사람이 널린 연구실인데
솔직히 저런 사람들 때문에 지방대출신이 무시당하는 거 같아 화납니다. 저도 타과출신 지방대생이지만 어떻게든 명문서 살아남으려고 열심히 했습니다. 자기들은 지방대 교수들이 추천서 써주고 계약직 넣주고 했지만 전 도와주고 밀어주는 사람 하나 없었어요. 정말 국립기관 연구실장이 이력서 보고 맨땅에 해딩했다고 할정도라 말 다했죠
여담이지만 상사들에게 모함을 했는지 나름 제 석사졸업한 학교가 명문대임에도 기어이 상사 입으로 "나 때는 ㅇㅇ대는 아무것도 아니었다"라는 소리를 듣게 하더군요(나중엔 상사가 뭔가 이상하다고 느꼈는지 잘해주셨지만ㅋㅋ )
참고로 위의 연구사는 지방사립대 티지역 중위권 지방국립대 석사였습니다. 저를 ㅇㅇ도에선 취업을 못하게 하겠다는데 제가 왜 거기서 정규직을 해야하는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들고 ㅋㅋ 예를 들어 자기 지도교수가 화학과 교수고 제가 생물학도인데 자기교수의 힘을 빌어 저를 협박하겠다 하더군요ㅋㅋ(저희 교수님도 장난아니신분인데.. 그 전에 이런일로 말씀드렸다간 한심하게 생각할듯)
2025.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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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7
2025.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