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중시~건동 정도라인 학부의 과 수석이고 신생랩 2년차인 로보틱스 랩에서 학부연구생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4학년이라 랩들을 조사하고 있는데 제 세부분야와 딱 맞는 곳은 자대와 서울대 밖에 없었습니다. 서울대 연구실의 경우 제 연구분야의 국내 선구자시고 alumni분들도 거의 교수, 정출연쪽으로 많았습니다. 하지만 석박통합, 석사 티오가 0~1명 정도라 타대생이 들어가기엔 확률이 너무 낮아보였습니다 ㅠㅠ 자대 교수님의 경우 굉장히 젠틀하시고 분야도 트렌디하시고.. 무엇보다 사람이 너무 좋으십니다. 그런데 알고보니 위 서울대 교수님이 자대 교수님의 스승님이셨고 서로 소통도 많이 하시고 나이차도 얼마 안나시더라구요. 그리고 자대 연구실 석사선배 분들 해외저널 논문 저자에도 교신저자로 들어가계시더라구요.
선배님들께서는 대학원은 높여가라고 하시는데 제 분야가 깊이들어가면 희소한 편이다보니 skp 조차도 위 연구실을 제외하곤 유사분야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저는 박사 까지 생각이 있는데 먼저 자대 석사를 하고 박사를 서울대 연구실이나 kaist쪽, 석사 실적이 더 좋다면 미박을 목표로 하고자하는데 선배님들께 의견을 여쭙고 싶습니다. 물론 자대 지도교수님과도 지속적으로 정중히 면담을 할 계획입니다.
2023.04.06
2023.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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