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작년부터 지거국 공대 학부연구생 중인데 신생랩이라 대학원생은 따로 없는 랩입니다. 최근부터 지도교수님의 저뿐만 아니라 같은 학부연구생을 대하는 태도에 대해서 의문점이 생겨서 글 남깁니다. 저희는 한명당 2-3개 정도의 프로젝트를 가지고 실험을 하고 있는데요. 이 프로젝트에 대해서는 보통 다른 연구실이랑 코웍으로 하고있는데 학부연구생 수준에서 야근의 강요, 실험해왔을 때 피드백x, 결과가 왜 그렇게 나오는지 스스로 선행 논문 찾아서 학습 후 랩미팅에서 교수님에게 알려주기, 매주 랩미팅 하면서 이번주 했던 일 다음주 할일 말하는데 학기 중 수업이나 팀플 때문에 실험 계획이 줄어들면 실험의 추가 강요, 랩미팅에서 욕설 등등 말할게 너무 많은데 원래 신생랩 학부연구생 수준이 이렇게 하는지가 궁금합니다,,,
먼저 야근 강요같은 경우에는 랩미팅 마다 본인은 새벽에 퇴근 하는데 여러분(학부연구생)은 칼퇴한다 꼽주기가 있고 실험 결과를 들고 와도 왜 이렇게 되냐고 학생한테 되묻기 + 결과가 이렇게 나왔으면 공부해서 가져와야지 문헌공부가 부족했다며 질타, 평소에는 학부생이니 학점 관리 중요하다고 하면서 시험기간에 실험 쉬고 있으면 개인적으로 불러서 실험실이 쉬고 있는거 보니까 아깝다며 꼽주기, 랩미팅 할때 시ㅂ ㅈ같네 등의 욕설은 기본 장착 물론 본인 왈 우리한테 하는 얘기 아니라고 함.
졸업논문 쓰는 거 때문에 겨우 버티고 있는데 요새 실험 결과 안 좋게 나오는 걸 저희 노력 부족이다라고 하면서 얘기하는 거 보고 정도 떨어지고 빨리 나가고 싶다는 생각밖에 안 들더라구요. 그리고 코웍하는 다른 연구실이랑 랩미팅 하면 항상 입에 달고 있는 말이 우리 학생은 뭐 하는거 없을 텐데 라는 말이에요. 이 연구실에 있으면서 고학위자한테 돈 받으면서 일하는거 아니라고 생각 들기까지 했습니다.
2023.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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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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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