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사를 졸업하고 기업부설연구소에서 전문연구요원으로 일을 하고 있습니다. 페이도 나쁘지 않고, 회사도 분명 좋은 회사인데 학생 때 느껴보지 못한 책임감과 중압감을 느끼고 있어요. 특히 실무적으로 사람들과 일을 하는게 가장 어려운 것 같아요. 그만두고 공부나 하던 때로 돌아가거나, 혼자서 일 할 수 있는 것들을 찾아볼까 하는 생각이 계속 듭니다. 전문연구요원 중에 중간에 입대하신 분들이 있으신가요? 다들 어떤 경험을 겪었는지, 그만두게 될 때는 어떤 기준으로 그만두게 되었는지도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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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청승맞은 아리스토텔레스*
2023.03.20
집이 좀 잘삼?
전문연 때리치고 현역간다음 제대하고 놀고먹을수 있으면 가면 됨. 상황이 문제인것도 아니고 실무적으로 사람들이랑 일하는걸 못버티는건 직장생활을 못하겠다는 소리밖에 안되는데
2023.03.20
저 서울서 전문연 하다가 입대함. 근데 난 애초에 군대가 너무 가고싶었는데 주변 사정상 못갓다가 간거라... 존나 개열심히 재밌게 삶. 전역하고 잘사는중. 도피면 가서 자살하고 싶을걸.
IF : 5
2023.03.21
가능하긴 한데 근본적 문제 해결이 아닙니다. 나와서 다른데 가서 다른 일 해도 비슷할거예요.
2023.03.20
2023.03.20
2023.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