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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말하는 ㄱㅅㄲ들때문에 늦게탈출한게 인생의 한이니까 고민하는사람들 있으면 나가세요 물귀신들이니깐
26
- ㅋㅋㅋㅋㅋㅋㅋㅋ
역사적으로 KIST가 먼저 생겼고, 거기서 파생된 기관이라 KIST와 비슷하면서도 구별되게 하려고 그런거에요ㅋㅋㅋ
30
- 자기의 길을 가는 사람은 결국 외롭습니다. 다들 그게 싫어서 다수의 선택에 포함되고자 하는것이겠지요.
누군가 선생님의 삶을 이해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도 그것은 다른 사람들에 비해 접점이 많은 정도이지 완벽한 수준까지는 아닐 것입니다. 외로움을 동반자라 여기시고, 스스로를 먼저 인정하고 응원하시면 편하실 듯 합니다. 응원합니다.
11
- 미국 교수가 뭐 엄청 대단하신 분들인 줄 아네.
미국에서 교수 하다가 한국 교수로 온 사람이 태반인데.
하여간 세상물정 모르는 애들이 익명성 뒤에 숨어서 부끄러운 줄 모르고 나서지. 밖에서는 찍 소리도 못하면서.
21
- ML 하는사람인데 포스텍 비전이 이제는 고대랑 비교를 당하네 라는 생각이 먼저드네요.
고대가 물론 잘하는 교수님도 계셨고, 또 최근에 좋은 교수님도 많이 뽑아서 많이 좋아진게 사실이긴 합니다.
하지만 포스텍은 멏년 전 부터 계속 잘 하고 있었고 거기서 나온 논문들 몇몇은 CV의 각 세부분야에서 유명한 논문들도 많습니다. 그래서 유명한 교수님도 많은데 가장 대단했던건 그 교수님들이 다 아직 젊었기 때문에 'CV는 포스텍이 장난아니다' 라는 말이 자주 나왔습니다.
마지막으로, 포스텍은 여전히 규모(교수님 및 대학원생의 수)가 그리 크지 않은 것을 꼭 고려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관점에서 봤을 때, 포스텍은 최소한 CV 분야에서는 오히려 서울대보다 더 좋은 성과를 내고있는게 아닌가 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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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는 어떤 사람이 해야하는건가요?
2023.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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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유럽쪽 공대에서 석사를 하고 있습니다.
학부때부터 이곳에서 공부를 하였고 현재 컴공/인공지능쪽 석사를 진행중입니다. (유럽내 top10)
이번에 석사 졸업 논문 중간발표를 하고나서 담당교수님이 박사할 생각없냐고, 박사할거면 자기한테 오라, 추천서 필요하면 써주겠다 라고 하셨습니다. 들으니까 좀 솔깃하더라구요... 평소에 박사에 대해서 생각해본적은 있지만, 진지하게 생각해보지는 않았습니다.
저는 부족한점이 많고 이 분야에서 모르는것도 너무 많고.. 타고난 천재도 아닌데 박사를 해도 될까요?
자신감이 떨어져 고민이 많습니다.
뛰어난 사람만 박사를 하는게 맞는지... 나같은 노력파(?)가 노력한다고 살아남을수 있을지...
평소 공부하는걸 좋아하긴하지만 아시는분들은 아시다싶이 컴공쪽 천재들은 정말 이기기 어렵더라구요.
학점도 어엄청 좋은편은 아니고 대충 상위권?정도 됩니다.
또 학석박을 모두 같은 대학에서 하는것도 마음에 걸립니다.
도전을 위해 박사를 할거면 다른 해외로 가는게 맞는걸까요?
지금 계획으로는 여기서 박사를 하면 영주권도 받는데 도움되고 애인도 있어서 정착하고 싶은 마음이 큽니다.
그래도 박사를 위해서는 다른 나라를 도전하는게 맞을까요?
졸업후 진로를 생각하니 싱숭생숭합니다.
학부때부터 이곳에서 공부를 하였고 현재 컴공/인공지능쪽 석사를 진행중입니다. (유럽내 top10)
이번에 석사 졸업 논문 중간발표를 하고나서 담당교수님이 박사할 생각없냐고, 박사할거면 자기한테 오라, 추천서 필요하면 써주겠다 라고 하셨습니다. 들으니까 좀 솔깃하더라구요... 평소에 박사에 대해서 생각해본적은 있지만, 진지하게 생각해보지는 않았습니다.
저는 부족한점이 많고 이 분야에서 모르는것도 너무 많고.. 타고난 천재도 아닌데 박사를 해도 될까요?
자신감이 떨어져 고민이 많습니다.
뛰어난 사람만 박사를 하는게 맞는지... 나같은 노력파(?)가 노력한다고 살아남을수 있을지...
평소 공부하는걸 좋아하긴하지만 아시는분들은 아시다싶이 컴공쪽 천재들은 정말 이기기 어렵더라구요.
학점도 어엄청 좋은편은 아니고 대충 상위권?정도 됩니다.
또 학석박을 모두 같은 대학에서 하는것도 마음에 걸립니다.
도전을 위해 박사를 할거면 다른 해외로 가는게 맞는걸까요?
지금 계획으로는 여기서 박사를 하면 영주권도 받는데 도움되고 애인도 있어서 정착하고 싶은 마음이 큽니다.
그래도 박사를 위해서는 다른 나라를 도전하는게 맞을까요?
졸업후 진로를 생각하니 싱숭생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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