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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진학에 대한 고민

2022.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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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광명상가라인 전전에 재학중인 학부생입니다.

처음부터 연구자를 꿈꿨던 것은 아니나 어느정도 상황이 잘 맞춰져 2-2에 자대 연구실에 컨택했고 1년 조금 넘게 다녔었습니다. 하지만 주축을 담당하는 석박의 임박한 졸업, 교수의 무능함, 학부생임에도 내려오는 벅찬 잡일거리, 무급, 연구실 내의 분위기 등 결국 연구실을 나오게 되었습니다.

간간히 학부생으로써 할 수 있는 실험들을 하면서 느꼈던 것은 힘들지만 꽤 보람찼고, 머리가 안따라주지만 그럭저럭 엉덩이 힘으로 노력해서 따라잡을 수 있을정도의 느낌이었습니다.

현재 자대에는 제가 나온 랩실 말고도 과제또는 연구성과가 괜찮은 교수님들이 몇몇분 계시긴합니다. 자대에 지원하면 무조건 합격해서 빠르게 졸업할 수 있는 제도도 마련이 되어있습니다.

4학년에는 학점이 널널해 학교를 일주일에 한번 정도로 다닐 수 있을 것같은데요 그냥 취준을 준비하기에도 시간적 여유가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대학원을 진학한다면 spk라인까진 바라지도 않고 ssh까지만 되더라도 만족을 할것같습니다.

솔찍히 말하면 연구가 주축이라기보단 취업이 더 잘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큽니다. 그렇지만 연구생으로 있던 기간동안 했던 연구가 꽤 적성에 맞았기에 고민이 많이 됩니다.

겨울방학전에는 컨택을 해야할것같은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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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개

2022.10.07

취업과 연구 사이에서 고민이시라면 일단 높은곳부터 석사 지원해서 석사로 2년 있어보신 뒤에 결정하시는건 어떠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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