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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핫한 댓글은?
- ㅋㅋㅋㅋㅋㅋㅋㅋ
역사적으로 KIST가 먼저 생겼고, 거기서 파생된 기관이라 KIST와 비슷하면서도 구별되게 하려고 그런거에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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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교수가 뭐 엄청 대단하신 분들인 줄 아네.
미국에서 교수 하다가 한국 교수로 온 사람이 태반인데.
하여간 세상물정 모르는 애들이 익명성 뒤에 숨어서 부끄러운 줄 모르고 나서지. 밖에서는 찍 소리도 못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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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가 대학원 입학하라고 했나요?
17
- 서울, 그것도 고려대에 계셨던 분이 P로 가는 경우가 있었나요?
17
- ML 하는사람인데 포스텍 비전이 이제는 고대랑 비교를 당하네 라는 생각이 먼저드네요.
고대가 물론 잘하는 교수님도 계셨고, 또 최근에 좋은 교수님도 많이 뽑아서 많이 좋아진게 사실이긴 합니다.
하지만 포스텍은 멏년 전 부터 계속 잘 하고 있었고 거기서 나온 논문들 몇몇은 CV의 각 세부분야에서 유명한 논문들도 많습니다. 그래서 유명한 교수님도 많은데 가장 대단했던건 그 교수님들이 다 아직 젊었기 때문에 'CV는 포스텍이 장난아니다' 라는 말이 자주 나왔습니다.
마지막으로, 포스텍은 여전히 규모(교수님 및 대학원생의 수)가 그리 크지 않은 것을 꼭 고려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관점에서 봤을 때, 포스텍은 최소한 CV 분야에서는 오히려 서울대보다 더 좋은 성과를 내고있는게 아닌가 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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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문과대 졸업 후 서울대 인문대학원 진학 고민
2022.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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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48
안녕하세요?
고려대 문과대학 서어서문학과(스페인어)에 20학번으로 재학 중인 22살 학생입니다.
졸업 후에 서울대학교 인문대학원에 진학하고 싶은데, 전공 설정과 진학 과정 등에 대해서 고민이 많아 선배님들과 연구자분들의 도움을 받고 싶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고등학교 때부터 역사과 과목에 큰 흥미를 느꼈고, 대학 진학 후에도 역사를 더 깊게 공부해보고 싶다는 마음에 이중 전공으로 사학을 선택하여 현재 제 1 전공 서어서문학, 제 2 전공 사학인 상태로 재학 중입니다.
학부 성적은 제가 스페인어 어학 공부에는 영 소질이 없고 흥미도 없어 큰 노력을 안 기울이다보니, 주로 스페인어 어학 강의에서 안 좋은 성적을 많이 받았습니다. 3학년 1학기까지 마친 현재 시점 기준으로 대외용 성적 3.88 / 4.5 정도로, 그리 좋지는 않은 학점입니다.
두루뭉실하기는 합니다만은, 제가 지금까지 대강 그려본 대학원 진학 계획에 대해서 말씀드리자면, 저는 동남아시아학, 동남아시아 역사, 태국이라는 키워드를 가지고 대학원에 진학하려고 합니다. 현재로서는 서울대학교 아시아언어문명학부에 동남아시아 언어 문명 분과가 있기에, 서울대학교 아시아 언어 문명 대학원을 진학하려고 생각 중입니다. 세부 전공은 위에서 언급했듯이 태국 역사를 생각 중이고요.
태국 역사를 공부하고 싶어하는 만큼, 현재 태국어 공부를 하는 중입니다.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주관하는 특수 외국어 교육 프로그램이 있기에 온라인으로 수강한지는 3개월 정도 되었습니다.
지금까지의 상황을 종합했을 때 제가 갖게 된 질문들이 몇 가지 있어 질문 드리고자 합니다.
1) 흔히들 주변에서 이과 쪽으로 대학원을 진학하는 선배들을 보면, 한 교수님을 정하고 랩실에 컨택을 해서 진학하는 방식으로 많이들 가는 것 같습니다. 혹시 인문 쪽 대학원도 동일한 방식으로 진학을 하는 케이스가 많은지가 궁금합니다.
2) 학위를 모두 마친 후에 교수자 혹은 연구자가 되고 싶은데, 꼭 석사와 박사를 모두 해외에서 마쳐야 후에 임용이 잘 되는 상황일까요?
- 저희 학교 조교수님과 면담을 했을 때, 교수님께서 학사를 마치고 바로 석사를 해외로 가기에는 국내 학부생들에게 어려움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손에 영어로 된 페이퍼 하나 쯤은 쥐고 있어야 비벼볼 수가 있는데, 학부생 입장에서 지도 교수도 없이 영어로 심도 있는 페이퍼를 쓰기는 어렵기 때문에 국내 석사를 하다가 해외 석사를 한 번 더 하는 방향으로 생각을 해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고려대 학사 - 서울대 석사 - 해외대학원 박사 루트는 임용이 어려울까요?
3) 1학년 2학기 사학과 전공 과목에서 듣기로는 아직 동남아시아 지역에 대한 연구와 고민이 많이 필요하다고 들었습니다. 사학 분야가 솔직히 이제는 소위 잘 안 팔리는 학문 분야라고 많이들 이야기를 합니다. 동남아시아라는 앞으로 연구의 필요성이 상대적으로 부각되는 지역에 대한 사학 전공도 혹시 비전이 없을까요? 취업으로 돌려야 하나 공부를 지속해야 하나 고민이 많습니다.
4) 사학과 전공 과목에서는 A 이하로 성적이 내려간 강의는 없습니다. 혹시 학점도 대학원 진학에 많은 영향을 미칠까요?
5) 태국어를 공부 중이긴 한데, 대학원 면접에서 태국어를 공부했습니다 내지는 태국어를 할 줄 압니다라고 말하려면, 아무래도 논문을 원어로 읽어내려갈 수준은 되어야 할까요? 혹시 전공 관련 언어 부분에 대해서도 도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혹시 동남아시아 지역 전공이신 분들이나, 인문대학원 진학 경험이 있으신 분들의 많은 도움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간절한 만큼, 고민도 많아지고 횡설수설하게 된 것 같습니다.
글이 두서 없는 점 양해 부탁 드리고,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고려대 문과대학 서어서문학과(스페인어)에 20학번으로 재학 중인 22살 학생입니다.
졸업 후에 서울대학교 인문대학원에 진학하고 싶은데, 전공 설정과 진학 과정 등에 대해서 고민이 많아 선배님들과 연구자분들의 도움을 받고 싶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고등학교 때부터 역사과 과목에 큰 흥미를 느꼈고, 대학 진학 후에도 역사를 더 깊게 공부해보고 싶다는 마음에 이중 전공으로 사학을 선택하여 현재 제 1 전공 서어서문학, 제 2 전공 사학인 상태로 재학 중입니다.
학부 성적은 제가 스페인어 어학 공부에는 영 소질이 없고 흥미도 없어 큰 노력을 안 기울이다보니, 주로 스페인어 어학 강의에서 안 좋은 성적을 많이 받았습니다. 3학년 1학기까지 마친 현재 시점 기준으로 대외용 성적 3.88 / 4.5 정도로, 그리 좋지는 않은 학점입니다.
두루뭉실하기는 합니다만은, 제가 지금까지 대강 그려본 대학원 진학 계획에 대해서 말씀드리자면, 저는 동남아시아학, 동남아시아 역사, 태국이라는 키워드를 가지고 대학원에 진학하려고 합니다. 현재로서는 서울대학교 아시아언어문명학부에 동남아시아 언어 문명 분과가 있기에, 서울대학교 아시아 언어 문명 대학원을 진학하려고 생각 중입니다. 세부 전공은 위에서 언급했듯이 태국 역사를 생각 중이고요.
태국 역사를 공부하고 싶어하는 만큼, 현재 태국어 공부를 하는 중입니다.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주관하는 특수 외국어 교육 프로그램이 있기에 온라인으로 수강한지는 3개월 정도 되었습니다.
지금까지의 상황을 종합했을 때 제가 갖게 된 질문들이 몇 가지 있어 질문 드리고자 합니다.
1) 흔히들 주변에서 이과 쪽으로 대학원을 진학하는 선배들을 보면, 한 교수님을 정하고 랩실에 컨택을 해서 진학하는 방식으로 많이들 가는 것 같습니다. 혹시 인문 쪽 대학원도 동일한 방식으로 진학을 하는 케이스가 많은지가 궁금합니다.
2) 학위를 모두 마친 후에 교수자 혹은 연구자가 되고 싶은데, 꼭 석사와 박사를 모두 해외에서 마쳐야 후에 임용이 잘 되는 상황일까요?
- 저희 학교 조교수님과 면담을 했을 때, 교수님께서 학사를 마치고 바로 석사를 해외로 가기에는 국내 학부생들에게 어려움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손에 영어로 된 페이퍼 하나 쯤은 쥐고 있어야 비벼볼 수가 있는데, 학부생 입장에서 지도 교수도 없이 영어로 심도 있는 페이퍼를 쓰기는 어렵기 때문에 국내 석사를 하다가 해외 석사를 한 번 더 하는 방향으로 생각을 해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고려대 학사 - 서울대 석사 - 해외대학원 박사 루트는 임용이 어려울까요?
3) 1학년 2학기 사학과 전공 과목에서 듣기로는 아직 동남아시아 지역에 대한 연구와 고민이 많이 필요하다고 들었습니다. 사학 분야가 솔직히 이제는 소위 잘 안 팔리는 학문 분야라고 많이들 이야기를 합니다. 동남아시아라는 앞으로 연구의 필요성이 상대적으로 부각되는 지역에 대한 사학 전공도 혹시 비전이 없을까요? 취업으로 돌려야 하나 공부를 지속해야 하나 고민이 많습니다.
4) 사학과 전공 과목에서는 A 이하로 성적이 내려간 강의는 없습니다. 혹시 학점도 대학원 진학에 많은 영향을 미칠까요?
5) 태국어를 공부 중이긴 한데, 대학원 면접에서 태국어를 공부했습니다 내지는 태국어를 할 줄 압니다라고 말하려면, 아무래도 논문을 원어로 읽어내려갈 수준은 되어야 할까요? 혹시 전공 관련 언어 부분에 대해서도 도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혹시 동남아시아 지역 전공이신 분들이나, 인문대학원 진학 경험이 있으신 분들의 많은 도움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간절한 만큼, 고민도 많아지고 횡설수설하게 된 것 같습니다.
글이 두서 없는 점 양해 부탁 드리고,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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