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방사립대에서 현재 3학년을 보내고 있는 3학년 학부생입니다. (입결이 입학년도기준 3등급대였습니다.)
제가 학부공부가 너무 재밌고 좋아서 대학원 진학을 진지하게 고민하던 중 학과에서 유명한 교수님께 찾아가서 상담을 하고 학부연구생(석사까지 함께)을 권유받았습니다.
원래는 자대 대학원에 진학하는 것에 대한 관심이 없었는데 교수님께서 말씀하시길, 타학교 진학시 장점보다는 단점(교수님이 다른 대학으로 석박사로 진학하셔서 아시는 것 같습니다)이 좀 더 있는 편인데 본인 랩실은 학부연구생부터 논문쓰고 발표하고, 쭉 이어지기에 박사 생각만 있다면 석사까지 여기서 쭉 하고 타대학 박사진학을 추천한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상담한 교수님은 학과에서 꽤나 유명하신 교수님으로, 강의, 과제의 질이나 랩실의 활발함과 자유도를 봤을때 정말 매력적이게 보이는 랩실임은 틀림없으나, 지방대인 자대의 대학원을 진학한다는 점이 솔직한 심정으로 마음에 걸리는 것 같습니다.
어떤 결정을 내려야할지 비교적 어린나이에 고민하자니 많이 어렵습니다. 인생 선배님들의 조언이 필요할 것 같아 이렇게 첫 글을 올립니다. 쓴 조언도 괜찮으니 많이 의견 남겨주시면 정말 감사할 것 같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022.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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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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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