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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로 글 잘쓰는 법?

2022.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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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68

이제 첫 논문과 제안서를 쓰고 있는 대학원생입니다. 요즘 계속 드는 생각이, 대체 어떻게 해야 글을 잘 쓸수 있을까 하는 것입니다.
가끔씩 논문 쓴거를 교수님과 함께 공유할때면, 교수님께서 첨삭을 해주실때가 있는데 바뀐 문장을 보면 분명 내용은 같거나 비슷한데 제가 쓴거보다 너무나 세련된 문장이 되어있습니다.
제안서를 쓸때도 마찬가지인데, 분명 랩실 선배들한테 미리 첨삭을 받고 교수님께 드려도 교수님 첨삭이 항상 더 결과물이 좋습니다.
물론 당연한 결과겠지만, 대학원 입학한지 벌써 1년이 넘었는데도 아직 제대로 글쓰기를 못하는것 같아 걱정이 많이 됩니다. 지금이야 교수님이나 선배들이 첨삭을 해주지만 나중에는 혼자서 글도 쓰고 후배들 들어오면 제가 첨삭도 해줘야 할텐데, 잘 할수 있을지 자신이 없네요...
논문을 읽으면서 좀 괜찮아 보이는 문장을 적어두곤 하는데, 제가 어휘력도 부족하고 네이티브가 아니다보니 매끄럽고 센스있는 문장을 만드는게 너무 어려운것 같습니다.
보통 글쓰기 연습을 할 때 어떻게들 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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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개

2022.04.02

"논문을 읽으면서 좀 괜찮아 보이는 문장을 적어두곤 하는데"
잘 하고 계시는 것 같습니다. 이보다 더 잘하려면 그저 내 생각을 영어 글로 많이 써보는 수 밖에 없지 않을까요.

2022.04.02

전 scientific writing 관련 책 하나 볼려고 했는데 시간이 안나서 논문들 좋은 표현들만 메모해두고 있습니다...

IF : 5

2022.04.02

일단 한국어로 글 잘 쓰는게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연구실에서 선후배동기들 논문 첨삭할 때 보면 한국어로 써두고 영작하는 경우가 좀 있는데요, 한국어 원문도 좀 터치가 많이 필요한 수준인 경우가 많았습니다.
한국어로 과학적 글쓰기는 자신있게 하신다면, 그냥 많이 읽고 쓰는게 좋습니다. 저는 단지 논문 작성 연습을 위해 논문을 많이 읽는게 과연 좋은가 생각은 합니다. 생각보다 글쓰기 수준이 좋지 않은 논문도 많아서요. 1~2년차에 논문 작성을 일단 스스로 하시는거면 잘하고 계세요. 생소한 스타일에 생소한 언어니까 어려운게 당연합니다.

대댓글 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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