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랩실을 둘 중 골라야 할 것 같은데 고민이 많습니다. 연구분야는 두 연구실 모두 맘에 듭니다
A 랩실
- 김박사넷 오각형 매우 안 좋음 (최근은 기존 문제점 거의 찾아볼 수 없다는 코멘트도 보임)
- 졸업생 50명 이상이며 대부분 삼X 등 대기업
- 논문실적 그냥 그런 정도
- 인건비 좋음
B 랩실
- 김박사넷 오각형 다 만점 (평도 칭찬 세례)
- 졸업생 2~3명
- 논문실적 탑 저널 많음
- 인건비 A보다 더 좋음
저는 석사 취득하고 대기업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논문지도나 실적 면에선 확실히 B를 택해야 하는 것이 원래 맞는 거같은데, 결국 취업을 해야 하니 졸업생 현황에 중점을 두어야 하는게 맞는건지 ㅠㅠ.. 많이 헷갈립니다 조언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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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개
2021.08.06
누적 신고가 5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석사 후 대기업이면 그냥 A 가는 게 나을듯함
졸업생 인프라도 좋을 듯하니까
물론 박사까지 할 사람이면 B도 좋겠지만.....
A 랩실 교수가 인성 좀 안좋아도 석사까지만 할 생각이면 해볼 만함
튼튼한 그레고어 멘델*
2021.08.06
Under ceteris paribus assumption, B가 무조건 더 좋은 곳입니다.
대댓글 1개
약삭빠른 알렉산더 플레밍*
2021.08.06
말 존나멋있다...
IF : 5
2021.08.06
A로 가면 대신 생각한 것보다 더 아래를 경험할 수도 있음. 세상은 넓고 상상초월의 일들은 많다.
사실 대기업 석사취업엔 대단한 노하우나 라인이나 이런게 있는건 아니라 학사취업 비슷해서... 학교가 괜찮으면 B도 정신건강을 위해 나쁘진 않을 것 같음. 다만 탑급 논문이면 일을 많이 시켜서 취준할 시간이 좀 없을수도 있긴 하겠다
대댓글 3개
2021.08.06
저도 특정 대기업 (삼X) 많이 가는 것을 보고 채용 시 이득이 있는가 싶어서 고민이었는데, 역시 자기 하기 나름이겠죠? 감사합니다
IF : 5
2021.08.06
저도 대기업 채용 담당자가 아니라는점을 일단 깔고,
어느 학교 무슨 연구실 출신인거 정도는 참고를 할 수도 있겠지만 시험이랑 면접 잘 보는건 본인 능력이예요.
자소서나 면접자료 노하우같은건 B에 좀 부족할 수도 있겠네요.
그리고 본인 멘탈에 따라 다른데, 제 멘탈(매우 약함)엔 취업 하나만 바라보고 최악일지도 모르는 길로 달리는건 너무 위험하단 생각은 들어요. 대학원엔 내가 생각한 것보다 훨씬 훨씬 더 이하의 일들이 정말 많습니다. 본인 멘탈 감안하셔서 잘 생각해보세요. 뭐 사회생활 빡세게 적응한다 칠수도 있긴 하고....
2021.08.06
2021.08.06
대댓글 1개
2021.08.06
2021.08.06
대댓글 3개
2021.08.06
2021.08.06
2021.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