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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차피 아이비리그가 허울만 대단하지 교육적으로는 문제가 많습니다. 솔직히 연구물 자체도 한숨 나올때가 많고.. 빅 랩이 많아서 그런지. 너무 많은 PI가 연구자로서는 인정받았을지언정 갑질과 착취에 익숙합니다. 그러지 않으면 못 살아남는 환경이기도 하고요.
그래도 저라면 일단 오퍼는 받아놓고 눈치보길 추천합니다. 벌써 쳐낼 이유는 없어요.
SoP에 언급 안 한 아이비리그 굇수 교수님께 인터뷰 요청이 왔습니다.
5 - 취업 시장이 전반적으로 얼어 붙은 것도 있고 “연구분야가 직무와 완전하게 일치하는 공채가 별로 없었다”가 주요한 원인으로 보입니다.
석사과정 동안 논문 7편 썼는데, 고민이 있습니다.
23 - 남일 같지 않네요 ㅠㅠ
석사과정 동안 논문 7편 썼는데, 고민이 있습니다.
10 - 왜케 박사과정 하라고 조언하시는 분들이 많으신지 모르겠는데 .. 취업이 목표면 박사하면 문이 더 좁아지지 않나요? 박사는 분야가 더 specific해지니까 .. 저는 학자가 꿈이라 박사를 했지만 인더스트리쪽은 전혀 몰라서 의아하네요 ..
석사과정 동안 논문 7편 썼는데, 고민이 있습니다.
15 - 박사취득 시 얻는 것들과 하지 않았을 때 얻는 것들은
그 누구도 비교하지 못합니다.
객관적인 면이 있어도 거의 주관적인 동기부여로 시작하거든요.
경제적인 문제, 취업의 문제 등 문제가 안될 수도 혹은 무난할 수도, 아무도 모르는 겁니다.
님께서 망설인다는 건 연구에 대한 열정이 타 요소들을 억누를 정도로 지금은 크지 않다고 생각되네요.
박사는 정말 객관적이고 냉정한 사람들이지만,
막상 시작하는 동기부여는 어린애나 다를 것 없습니다.
공부좋아해서 아는게 행복해서 세상에 기여하고 싶어서
적어도 제 주변은 그렇습니다.
박사할 정도로의 동기부여를 다시 생각해보심이?
박사하면 얻는게 큰가요
9 - 발표자료 100개 이상 만들어봤고 교수님 발표자료에 본인 이름 넣을 생각을 감히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네ㅋㅋㅋㅋㅋ 그게 당신거라고 생각하는게 참 어리고 세상 물정 모르네. 본인이 그렇게 나서고 싶으면 학위부터 따고 해라.
단순히 외부 강연이 아니고 연구실 홍보, 사업체 협력, 과제수주 등 모든게 연결되어 있다.
다 모두를 위한 거임 뭐 교수도 푼돈 조금 받긴 하겠지만 진짜 푼돈이지 ㅋㅋㅋㅋ
교수님 심부름 관련한 푸념글...입니다
19 - 다 키워주고 하고 싶은거 하게 해뒀는데 다른곳 간다네 참 배은망덕하다
욕 먹을 것 각오하고 글 올립니다. (연구실 옮기기에 관한 질문)
15 - 근데 보통 그런 애들이 잘나감 ㅋㅋ 물론 잘나가다가 아무리 조심해도 훅꺾이지만.
억울하면 앞에서 주장하고 싸워서 자기 것 챙겨야함. 가만있으면 가마니임.
내가 경험한 개노답 공동연구자
6 - 연구주제 자율성 보장, 실적만 내면 존중받는 환경에서 4년 간 지원 받아 놓고 이제 와서 연구주제 불일치, 분위기, 취업 운운하며 옮기고 싶다는게 참 어처구니가 없다.
욕 먹을 것 각오하고 글 올립니다. (연구실 옮기기에 관한 질문)
11 - 그냥 지가 열심히 안해서 실적없는거 아닌가
욕 먹을 것 각오하고 글 올립니다. (연구실 옮기기에 관한 질문)
7 - 공대 기준 대학원은
성 한 중
서
이기도 하지
중앙대는 왜 고평가 받는거임?
4 - 학교에 내규나 전례가 있을테니 그냥 물어보세요. 근데 한국은 이런거 참 피곤하게 함. 해외 박사 이후 오래 있었는데 해외기관에선 당연히 며칠 정도 여행 하고 오는건 문제 없었음. 별도 서류도 없고 그냥 휴가 내고 휴가랑 연계한 출장이라고만 하면 그만이었고, 그마저도 학교에 있을 때는 아예 리포트를 안하고 그냥 지도교수한테만 이야기 하고 비행기표 알아서 학교 에이전시 통해서 조율했는데, 한국 오니까 뭔 출장 전부터 다녀와서까지 서류 처리가 많은지. 한국이 진짜 모럴 해저드가 심하가 싶었음. 그놈의 해외출장 서류처리 때문에 앞뒤로 합하면 하루는 날리는듯. 그러니 당당하게 물어보세요.
학회 참여 후 늦은 귀국
5 - 똑같은 질문을 권력자가 했으면 게거품 물고 욕했겠지 ㅎㅎㅎ
학회 참여 후 늦은 귀국
4
연구실 입학 포기 질문드립니다
2021.02.16

그런데 등록금까지 다 낸 지금 이 연구실을 가야할지 말아야할지 굉장히 고민 중입니다.
일단 이유를 말씀드리면
저희 연구실 총원이 7명인데 그 중 5명이 외국인입니다. 나머지 2명이 한국인인데 동기입니다.
덕분에 제안서나 행정처리, 외국인들 서류 다 한국인 둘이서 처리합니다. 하지만 이건 가끔 있는 일이라 그렇게 힘들진 않습니다.
진짜 문제는 뭐 몰라도 물어볼 선배가 없다는 겁니다.
대학원 공부 혼자 하는건데 뭘 징징거리냐 하실 수도 있겠습니다..
근데 저는 개인적으로 다른 연구실 사람들이 선후배끼리 밀고 끌어주고 점심시간마다 밥 먹으러 같이 다니고 이런 사소한 것들이 되게 부럽더라구요.
출근하면 일단 굉장히 외롭습니다. 외국인들 알아듣지도 못하는 모국어로 자기네들끼리 떠들고 한명 있는 한국분은 이성인데다가 사귀는 분도 있어서 어디 같이 다니고 하기도 힘듭니다.
그리고 솔직히 이 랩에서의 미래가 잘 안보입니다.
처음엔 교수님이 이렇게 좋으신데 왜 한국인이 없지? 비인기 분야라 그런가?라고 생각했는데 생활하다보니 점점 알게 되더라구요.
첨에 학부연 들어갈 때도 100% 맘에 들진 않았지만 교수님이 정말 좋은 분이라 논문 끄덕끄덕 나오고 선배들도 다는 아니라도 괜찮은데 취업하시길래 나만 정신차리면 된다고 생각했어요.
근데 비인기 분야가 비인기 분야인 이유가 있더군요. 제가 오버 퍼포밍 하면 정말 유망한 분야인데 그럴 자신이.. 그리고 선배들 중 몇명이 취업을 정말 말도 안되는 데로 하더라구요. 학부졸업해도 안갈만한 그런 기업으로.. 내막은 잘 모릅니다만.
하여튼 나가서 혼자 고민하고 혼자 연구하고 혼자 끙끙거리다 집에 와서 다시 혼자 누워있으면 조금 기분이 그렇더군요. 오죽하면 옆 랩 선후배들이 같이 밥먹으러 가는게 부러웠겠습니까.
정말 개인적이고 사소한 문제입니다. 보시는 분들 중엔 더 힘든사람 더 많은데 참 같잖은 소리 한다고 할 수도 있겠습니다.
근데 이게 저는 석사를 포기해야하나 싶을 정도로 고민스럽네요.
취준을 할지 2학기에 다른 연구실로 이전을 할지도 고민 중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해당 분야에 대해 학부 수준의 지식으로는 아무것도 못할 것 같아 공부를 조금 더 하고싶습니다. 지금 나간다고 취직할 수 있을 것 같지도 않구요.
하여튼 고민입니다... 선배님들은 이것이 그냥 지금 이자리에서 열심히 정진하다 보면 해결될 문제로 보이시는지요?
가감없는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연구자로서 우여곡절 우울증/불안장애 경험담 명예의전당 315 23 61961-
420 75 58709 -
391 34 75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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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16
2021.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