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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핫한 댓글은?

도대체 학교 순위로 왜 싸우는 거임?

202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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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순위 올라가면 원생 실적도 자동으로 상향됨?

어차피 본인 실적에 관여하는 요소들은

연구장비, 연구 외 업무 강도, 지도교수, 연구 네크워크, 생활비

정도인데 학교 순위를 도대체 왜 따지는지?

왜 자꾸 학교 순위에 자아의탁하는지 이해가 안됨

그렇게 자신이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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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1개

2025.06.26

BEST 그야 '한국인'이니까

대댓글 2개

2025.06.27

미국나온지 좀 됐는데, 저도 이 문화가 큰것같습니다. 물론 인더스트리쪽에 없었고, 특히 금융이라든지 스타트업 이런쪽은 미국조차 학부를 많이 볼순 있겠지만, 제가있는 학계에서는 정말 드뭅니다.
한국의 출산율 저하 등 모든 문제의 시발점은 유년기 시절부터 대학입학만을 바라보면서 엄청난 사교육경쟁을 벌인 문화라고 생각합니다. 예전부모세대에서는 좋은학교보내면 좋은직장구하는게 당연했기에, 이런문화가 생긴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런 경쟁하는 문화에서만 살아오다보니 학부에 엄청나게 집착하고, 또 학벌로 사람들을 평가하는 문화도 자연스럽게 생긴듯 합니다.
우리나라도 점점 출신학부가 밥먹여주는 세상이 아니게됐다보니, 요즘에는 입시에서도 학교보다 학과를 보기도 하는등 변화가 되고있기에 점점 그런문화는 줄어들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한국인의 그 "학벌주의"는 좀 심각할정도라고 생각이되네요. ㅎㅎ 이건 비단 한인교회 나오셔도 동일합니다. 대학원생/포닥/혹은 임용된 교수가 와도 초면부터 출신학부 물어보는게 한인교회에요. 저도 기독교지만 그런 폐쇄적인 마인드 때문에 한인교회 안가는거기도 하고요.

2025.06.27

미국도 비즈니스 쪽으로 가면 학부 엄청 보긴 함.. 특정 학부에서만 리크루팅 하는건 비일비재하고.

결국 정도의 차이인거 같음.

2025.06.26

그야 '한국인'이니까

대댓글 2개

2025.06.27

미국나온지 좀 됐는데, 저도 이 문화가 큰것같습니다. 물론 인더스트리쪽에 없었고, 특히 금융이라든지 스타트업 이런쪽은 미국조차 학부를 많이 볼순 있겠지만, 제가있는 학계에서는 정말 드뭅니다.
한국의 출산율 저하 등 모든 문제의 시발점은 유년기 시절부터 대학입학만을 바라보면서 엄청난 사교육경쟁을 벌인 문화라고 생각합니다. 예전부모세대에서는 좋은학교보내면 좋은직장구하는게 당연했기에, 이런문화가 생긴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런 경쟁하는 문화에서만 살아오다보니 학부에 엄청나게 집착하고, 또 학벌로 사람들을 평가하는 문화도 자연스럽게 생긴듯 합니다.
우리나라도 점점 출신학부가 밥먹여주는 세상이 아니게됐다보니, 요즘에는 입시에서도 학교보다 학과를 보기도 하는등 변화가 되고있기에 점점 그런문화는 줄어들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한국인의 그 "학벌주의"는 좀 심각할정도라고 생각이되네요. ㅎㅎ 이건 비단 한인교회 나오셔도 동일합니다. 대학원생/포닥/혹은 임용된 교수가 와도 초면부터 출신학부 물어보는게 한인교회에요. 저도 기독교지만 그런 폐쇄적인 마인드 때문에 한인교회 안가는거기도 하고요.

2025.06.27

미국도 비즈니스 쪽으로 가면 학부 엄청 보긴 함.. 특정 학부에서만 리크루팅 하는건 비일비재하고.

결국 정도의 차이인거 같음.

2025.06.26

학부생이면 이해를 해 평가요소가 간판과 학점이 가장 두드러지니까, 근데 왜 이놈들은 학부수준에서 발전을 안하냐

2025.06.26

꼭 학부 안좋은데 대학원으로 세탁한 애들만 싸움

2025.06.27

전 안싸워요 좁밥인거 알아서

2025.06.27

미국도 학부 졸업장 가지고 밥먹고 살아야 하는곳(주로 문과쪽)은 학부 중요하게 보지 그거 외에 판단기준이 별로 없으니까.
현업에서 학부 졸업장이 별로 쓰잘대기 없는걸 깨달은 분야거나 학부 졸업장 외에 자신을 증명해 보일 수 있는 성과가 나오는 분야는 관심이 별로 없어지지

한국같이 문과가 꽉 쥐고 흔드는 나라에서 학부 졸업장이 안 중요할 수가 없음.

대댓글 4개

2025.06.27

학부는 맞다니까? 지금 학부 얘기함? 너 학부생이냐? 왜 김박사넷인데 죄다 학사따리들 뿐이냐?

2025.06.27

학부든 대학원이든 간판을 보게되는 이유는 똑같지요 왜 다를거라고 생각하는지?

2025.06.27

박사졸 후에 실적보다 대학원 간판을 본다고? 진심임? 어디 지사립 vs ykssh도 아니고 뭔

2025.06.28

허허 학생분이 학사같은데요, 제 말이 이해가 안되나요? 간판을 따지는 이유는 명확합니다. 범인들은 outperform하기가 쉽지 않고, 논문실적 또한 advisor등 환경의 영향을 강하게 받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빅가이 랩에 있다가 포닥가서 실적이 꽤 떨어지는 경우가 미국에서도 흔합니다) 빅가이들은 소위 말하는 명문대에 있고요.(테렌스타오를 잡기 위해 ucla에서 거액의 오퍼를 불렀을 거라는거는 누구나 아는 비밀이죠) 또한 박사과정동안 괜찮은 저널한편 내기 힘든 연구분야도 수두룩하구요, 이런곳에서는 무엇으로 프레쉬 박사를 판단 해야합니까?

그리고 예를든 지사립 versus yk도 간판으로 분류한것 아니신지?

2025.06.27

애초에 학부 좋은애들은 이런걸로 싸우지도 않음

2025.06.27

세계대학순위는 믿지 않는 것이 좋음. 이유는 간단함. 설문조사에 지나치게 의존함. 사람이 하는 설문조사는 자신이 좋아하는 대학이 조직에 유리하게 평가할 수 있기 때문임. 예를 들어 칼텍을 한 번 보셈. 국내의 한 대학의 칼텍보다 학문적인 명성이 높다는 예기를 어디서 본 것 같음. 이런 명성의 평가가 정당하다고 믿는 사람은 세계대학평가를 믿으셈.

대댓글 3개

2025.06.27

그럼 ARWU, Nature Index 등 설문등이 평가 요소에 반영되지 않는 평가지표는 어느정도 신빙성이 있을까요?

2025.06.27

위의 인덱스 처럼 순수하게 양적인 내용과 질적인 내용을 정리한 것이면 믿지 못할 이유가 없다고 봅니다. 그런데 1인당 지표로 하던가 전체 총량 지표로 하느냐에 따라서 순위의 차이는 매우 크다고 봅니다. 아무튼 세계국제순위는 제가 언급한 사례 즉 국내의 한 대학이 칼텍보다 학문적 명성이 높다는 평가 결과를 곱씹어 보면 얼마나 이상한 평가인지 쉽게 알 수 있죠.

2025.06.27

유독 ist들은 현실부정을 많이 하는거같음
1. 대학랭킹은 의미가 없다
왜 그런주장을 하는가 생각해보면 자기학교가 순위가 낮으니까. 본인이 생각하는 본인 학교의 위상은 그보다 훨씬 위인데 본인 생각과 다른 결과가 나와서 인지부조화가 와버리니 "그 랭킹은 의미없어!" 시전 (뭐 100% 틀린 얘기는 아니니 일단 오케이)
2. 의대탓, 규모탓
그래서 이제 그런 랭킹말고 네이처인덱스나 레이든랭킹을 보면 여전히 ist(특히 DG)는 바닥을 김. DG는 중경이나 부경 정도랑 비슷한 결과가 나와버림. 우리 훌리들은 당연히 인정할 수 없음. ist는 SH은 압살하고 YK보다도 좋은 학교니까^^ 이번에는 의대탓(특히 연대 성대)하면서 의대빨이다 주장, 그리고 ist는 규모가 작아서 그렇다 시전. 왜 항상 통계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하는걸까 라고 생각해보면 본인 학교가 랭킹이 본인 예상보다 한참 낮기 때문임. 막상 교수당 (이공계 분야) 논문실적 비교하면 양과 질에서 어차피 연고성에 상대가 안되는게 현실.

2025.06.27

좋잖아 서열 계급화
성골 진골 육두품 그렇게 계급 등급 매겨서 편하게 생각하려 하는거 그거 한국인 특성인거 맞아
수능 결과 그거 하나만으로 많은 것을 재단하는게 한국 사회잖어
거기서 수십년을 살아온 한국인이 그 마인드 버리는거 어렵고 그런 인간들이 잔뜩 모여있는 한국 커뮤에서 무엇을 바라나?

2025.06.27

해외여행 나가면 인스타용 사진 좀 그만 찍고 세상 좀 넓게 바라봐야함

2025.06.29

이것도 아쉬운 부분이긴 하지만, 아직까진 한국에선 학벌은 학부 학벌이 끝입니다
박사를 했으면 그다음부탄 실적입니다. 서울대 할아버지에서 박사를해도 논문실적이 안좋으면 그 다음 단계에서 고꾸라집니다

대학원은 무조건 논문 잘 나오는 랩으로 가야합니다

2025.06.29

세상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존재함.
(주로 비교를 하는 경우는 열등감이 있을 가능성이 있음.)
아무튼 원래 군중 중에 일부는 그러한 속성이 그러한 것이라 보면 될 듯.
예를 들어, 누군가 사람을 구했다고 해도 욕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기부를 해도 그럴 것임.

2025.06.29

순위가 아무 의미 없다고 분탕하는 애들 때문임. 차이가 없을 순 없음. 교포인데 미국도 마찬가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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