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4월즈음 학교에서 미국학교에서 연구하는데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이 있어 가보려고 하는데 괜찮은 생각인지 궁금합니다. (현재 3명분 추천서는 확실히 얻을 수 있습니다. 같이 연구하는 교수님 분들이 많아서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런데 이제 국내 교수님들의 추천서가 경쟁력이 떨어진다고 생각해서 방문학생으로 연구하고 추천서를 받아올 계획으로 가는것 입니다. ) 기간은 최대 6개월 이여서 4월부터 8월 생각중입니다. 이것도 입시 시즌에 맞춰 돌아올려고 이렇게 계획했습니다.
제가 궁금한 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추천서를 받으려고 방문학생에 가는것이 도움이 될까요? 학교에서 지원을 해주더라도 사비를 더 써야하긴 합니다. 과연 돈을 들여서 나갈만한 가치가 있을까요?
차라리 해외에 나가는 것보다 연구를 더 해서 실적을 쌓는게 좋을지 걱정이 됩니다.
2. 방문 학생 시기를 내년 4월 말부터 8월로 계획중인데 적절한가요? 2027년 9월 입학희망하는 상황입니다.
3. 방문 학교는 박사를 가려고하는 목표 대학에 먼저 컨택하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방문학생을 지금까지 많이 받아온 교수님께 먼저 컨택하는게 좋을까요
4. 박사 입학을 한다면 어느정도의 학교가 괜찮을지 아직 모르겠습니다. .
5. 미국 박사가 너무 간절합니다. 앞으로 더 준비해야 될게 있을까요? 영어는 현재 토플 준비중이고 10월까지 100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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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2025.08.16
1. 방문학생이 당연히 좋죠. 석사때 많아봐야 1저자 하나면 충분합니다. 집착적으로 더 늘려봤자 석사때 수준이 높을 수가 없는거 다들 알기때문에 그냥 곁다리 프로젝트들만 늘어갈 뿐입니다. 그러므로 지금 실적 +1은 큰 의미 없을겁니다. 미국 교수 추천서를 얻으면 좋겠습니다.
2. 프로그램이 어떻게 구선되는지 모르겠는데 이상적으로는 글쓴이를 도울 교수가 있고 4-8 여름동안 다른 학회 많이 안가고 글쓴이랑 일주일에 한번 연구 잘 해줄 상황인걸 눈치껏 알아내면 제일 좋겠삽니다. 그리고 6개월까지 지원 되면 그냥 꽉채워서 가세요 한국에서 학기는 알아서 해결하구. 그것도 길지 않은데 적응하고 뭐하고.. 아무튼 가보면 뭔뜻인지 알겁니다.
3. 위 시나리오를 충족하는 교수면 좋겠죠. 너무 학계에 잘나가면 얼굴보기 어려울거고 너무 못나가면 얼굴은 봐도 추천서 파워는 떨어지는데.. 그런건 그냥 운의영역으로 생각하세요. 6개월이라도 연구 도와주면 그게 감사한거죠.
4. 가고싶은 곳 다 지원해봐야죠 뭐. 화공이 중요한 전공이지만 컴공등등처럼 지금 가장 핫한 분야는 아니니 혹시 잘될 수도 있죠.
1. 윗 분 의견처럼 1저자가 하나 있으면 우선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0과 1차이는 크지만 1~2차이는 그리 크진 않단 생각입니다. 6개월이면 나갈 가치가 있다곤 생각하지만 사비를 써야하면 굳이...? 라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지원이 어느 정도인진 모르지만 생각보다 돈이 많이 나갈 겁니다.
2. 시기는 괜찮아 보이지만 4개월이면 일을 많이 할 수 없을 가능성이 큽니다. 미국은 연구실 시작하기전 해야할게 좀 있어 바로 실험을 시작 못할 수도 있구요 (ex. 안전교육, 프로젝트 문제등등). 그리고 유명한 랩실은 교수님을 6개월동안 거의 못 볼 가능성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컨택이 되면 해당 랩실 학생들에게 물어봐서 미팅주기 같은걸 확인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3. 그냥 여기저기 관련 연구하시는 분들은 다 컨택하는게 좋습니다. (나름의 우선순위를 정해서) 4. 본인만의 기준을 세우는게 중요하겠죠. 누구는 랭킹이 중요하고, 누구는 지도교수가 중요하고, 누구는 연구분야가 중요한것 처럼요. 랭킹 상관없이 최대한 많은 학교를 지원하고 붙는 곳 중에 고민하면 됩니다. 지금 고민해봤자 의미 없습니다.
2025.08.16
대댓글 1개
2025.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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