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취업시장이나 출산율 보면 꼭 미국 유학 아니라도 싱가포르 캐나다 베트남 이런데라도 가야겠다 싶더라구요...
교수님한테 말하면 되도않는 소리하지 말라고 하실까봐 말꺼낸적은 아직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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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2020.08.24
유학 출신으로써 한마디 하고 가면...
확실히 외국 유학은 군면제 메리트 있다고 봄
한국 유학생들은 군대 문제로 석사만 하고 간다거나 혹은 박사를 빨리 마쳐서 귀국해야되는 압박감이 있음. 따라서 군면제는 좋은 메리트인건 분명함.
다만, 유학은 군대 문제뿐만 아니라 고려해야 될 상황이 너무 많음. 그리고 리스크가 상당히 많기에 성급한 결정은 인생에 큰 오점을 남길 수 있음. 본인이 생각하는 유학생의 이상적인 상황은 다음과 같음.
[군대 문제 해결, 영어가 어느정도 되야함(아니면 적어도 해당 유학 국가의 언어), 경제적인 지원(펀딩, 장학금 이딴거 다 무시하고 년간 최소 2-3천은 까먹게됨 어느 나라를 가도), 각오(사실 이게 제일 중요함, 존나 외롭고 슬럼프 분명 올거고 코로나 같은 상황때문에 한국 그리워질때 많아질텐데 다 이겨내야함), 그 외.. 연구 비젼, 본인 분야에서의 빅 가이(유명한 교수) 등..]
암튼, 군면제는 큰 장점인데 그거 외에 신경쓸거 존나 많으니까 애매하면 한국에서 걍 하고 한번 해보겠다 결심 있으면 도전해보길 바람.
2020.08.24
2020.08.24
2020.0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