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계정과 연동하여 게시글에 달린
댓글 알람, 소식등을 빠르게 받아보세요

가장 핫한 댓글은?

본문이 수정되지 않는 박제글입니다.

부모님 설득은 어떻게 시키셨나요

2025.05.23

10

621

올해 2월 말에 졸업한 남자 공대생입니다.
학사 취업으로 갈래를 정하고 취준 중인데 현재까지 백수로 지내고 있습니다.
전 그래서 관련 경험을 석사를 통해서 발전시키고자 대학원 진학하는 것도 고려하게 되었습니다. 소위 말하는 회사 레벨을 낮춰 취업 준비하는 것도 물론 고려 중입니다.

그러나 부모님께서는 그런 고려는 4학년 때 했어야 하는거 아니냐, 그러면 사실상 종강을 12월에 한 후 6개월 동안 그냥 시간을 보낸 것이 아니냐, 지금까지 취업을 못한 거면 불행하지만 하고 싶은 일이 아닐지라도 취업을 일단 하는게 낫지 않느냐 등등 말씀하십니다.
사실, 다 일리 있고 하실 수 있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4학년 때 이 고민을 안 하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부모님은 석사 진학하면 분야가 확 좁아져서 리스크가 있지 않냐고 난색을 표하셨구요. 대학원 진학 전 인턴 생활을 해본다는 것도 별로 좋게 생각 안 하십니다. 인턴 생활 하는 것보다 취준 활동 하는게 낫지 않겠느냐고.

서성한 이상의 특정 분야를 진학하기를 희망합니다. 미래에 대한 것인 만큼 속단하기가 어려워지는 현실이네요. 그냥 제가 연구개발쪽 경험 쌓고 싶으니까 강경하게 밀고 나가야 하는 것인지..
다들 어떻게 설득 시키셨는지 궁금합니다.

카카오 계정과 연동하여 게시글에 달린
댓글 알람, 소식등을 빠르게 받아보세요

댓글 10개

2025.05.23

한국 나이로 28입니다

2025.05.23

부모님 말씀이 100번 맞는것 같습니다

2025.05.23

그 경험 발전이 대학원을 통해서만 가능한가요?
하고 싶은 연구가 있다면 모를까, 경험을 쌓기 위해 그 나이는 비추입니다.

2025.05.23

부모님을 왜 설득하죠? 28살이면 이제 본인인생 살아야죠. 눈을 낮춰서 취업을 하든 대학원을 가든 경제적으로 독립 충분히 가능합니다. 본인은 지금 부모님을 설득할게 아니라 본인 스스로를 설득시켜야돼요. 왜 이 진로를 선택해야하는지를..

대댓글 1개

2025.05.23

근데 부모님한테 상속받을게 많고 그걸 받고 싶은 생각이 있다면 걍 부모님 말데로 하셈

IF : 1

2025.05.23

취업하는게 낫지 않을까요?

2025.05.23

본인이 뭘 하고 싶은지를 잘 생각해봐야죠.
단순히 취업 안된다고 대학원 가는게 아니라, 하고 싶은 연구가 있어서 가는거라면 각면 되는겁니다.
직장 다니다가 연구하러 대학원 들어가시는 분들도 있는데, 28살이 결코 너무 늦은 나이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2025.05.23

취업 못해서 도피성 석사로 보여지네요

2025.05.23

연구개발 경험 쌓고 싶은 이유가 대학원 졸업 이후 어떤 목표 때문인가요? 그게 중요할 것 같은데요.

2025.05.24

성인이 돼서 부모님 설득을 왜 합니까. 하고싶으면 하고 그에 대한 책임은 본인이 지는거지요 ㅎㅎ

댓글쓰기

게시판 목록으로 돌아가기

김박사넷의 새로운 거인, 인공지능 김GPT가 추천하는 게시물로 더 멀리 바라보세요.

자유 게시판(아무개랩)에서 핫한 인기글은?

자유 게시판(아무개랩)에서 최근 댓글이 많이 달린 글

🔥 시선집중 핫한 인기글

최근 댓글이 많이 달린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