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거국 사회과학 석사 과정을 고민하는 학부생입니다. 문과 대학원은 취업은 차치하고 "자신의 학문적인 열망을 해소하는 곳"이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저의 경우 학문적인 열망도 있긴하나 대학원 석사 졸업 후 정출연에서 근무하거나 임시 강사로라도 활동하는 것을 꿈으로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상황을 보아하니 문과는 sky대학원 아니면 보조 강사도 어렵고, 정출연에 취업하는 것도 어렵다는 인식이 주를 이루는 것 같은데, 취업시장에서 지거국 석사 대우가 어떠한지 현재 상황이 궁금합니다.
제가 대학원에 진학하면 개인적인 학문연구에 대한 목적보다 학부때 미처 채우지 못했던 취업 역량을 보완한다는 개념이 큰데요, 기초 통계프로그램이나 사회분석 프로그램 등을 배우고 관련 프로젝트를 진행하고자함이 주를 이룹니다. 석사 취득 후 일반 기업에 취업도 고려하고 있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대학원을 꼭 가야하는지, 가도 괜찮은건지(취업이나 인식면에서), 간다면 어떠한 각오를 하고 가야할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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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개
2025.02.25
아무도 댓글이 없어 제가 몇말씀 드립니다. 대학은 자신이 하고싶은 공부를 하는게 아닙니다. 스스로 자신의 미래를 책임질수 있도록 필요한 공부를 하는곳이예요. 만약 그것이 자신의 적성에도 맞는다면 정말 좋은일이겠죠. 자신의 선택이 사회에서 요구되는 필요성이 있는지 고민해보세요. 답이 나올겁니다. 그게 아니라면 시간과 비용을 들일 일이 아니죠. 작성자 글을 보면 선택하고자 하는 고민이 현실과는 많은 괴리가 있어보여요. 그 고민이 취업에 유리한 선택이라고 보이지 않아서 불편한 답글 남겨요.
2025.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