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어디가 더 낫다 라고 말하기 애매할정도로 두곳 다 좋고, 어디든 연구를 열심히 하면 그만큼 아웃풋이 나오는 그런곳임은 분명함.
다만, 포공 출신들을 보면, 자기 이야기를 하다 카이스트 이야기를 항상 함… 반면 카이스트 출신들은 포공 이야기를 안함
어느정도 상대적인 열등감이 있는것 같은데… 그냥 열심히 본인 하던 연구 열심히 하길..
전 미국 주립대에서 학사 석사 박사 생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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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8개
2024.08.10
잘 모르겠는데요.. 저는 카이스트 학석박이고 저희연구실에 포공출신들이 좀잇었는데(우리분야 연구하는사람이 포공에 없음), 오히려 포공에 잇을때 바다도 종종 놀러가고 좋았던경험도 많앗다는 말로 얘기합니다. 오히려 포공인원이 좁다보니, 포공출신들끼리 만나면 서로 더 잘 뭉치고 얘기하는것들도 긍정적으로 보였고요. 저도 카이스트 나왔고 졸업하고나서 출신들 만나도 솔직히 저희는 전혀 어떠한 감흥도 느껴지지 않습니다.. 동아리후배나, 비슷한 연구하는 연구실출신이거나, 아는 지인들이 많이 겹치지 않는이상에는요. 포공은 뭔가 서로끼리 경험도 나누고, 장난으로 "나는 시골생활 12년했는데 빨리 잘 탈출햇네" 이런 농담도 하면서 공감대 형성을 많이하더라고요. 카이스트 출신중 포공 무시하는사람 솔직히 전혀없고, 반대도 마찬가지로 생각합니다. 솔직히 말해서 둘다 서울대에 아주약간의 열등의식(학부기준)이 미묘하게 있을순있겠지만요.
카포 자대생들끼리는 교류도 자주 하고, 아는 사람이 겹치기도 하고, 학부시절 경험도 비슷해서 잘 지냅니다. 서로를 진심으로 까내리거나 깊이 열등감을 느끼는 건 꽤 드문 경우 같은데요? 제 기준에 말 함부로 하는 사람들은 오히려 서울권 대학 나온 사람들이었습니다. 님은 학부가 카이스트도 아니고 포공도 아닌 것 같은데, 겉만 보고 함부로 말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열등감은 오히려 작성자님에게 있는 것 같습니다.
2024.08.10
2024.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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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