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미국에서 포닥하고있으며 여름방학에 파일럿프로젝트로 석사생 한명과 학부생 두명 데리고 프로젝트 하고있습니다. 제가 일하는 곳이 학교 내 연구소? 라서 학생들응 여름방학 인턴으로 뽑았습니다
학생들이 저의 지시대로 일을 잘해줘서 특히 석사생이 코드를 너무 잘 짜주고 분석도 잘해줘서 프로젝트가 생각지도 못하게 잘되었습니다. PI도 만족하구요
PI가 이걸 출판하자고해서 제가 인트로 + 전반적인 구조를 짜서 학생들에게 라이팅을 배분했습니다.
하지만.. 라이팅이 아무리 이래저래 코맨트를 줘도 나아지지 않아서 그냥 거의 제가 쓰고 있습니다...
나중에 투고하고도 리뷰오면 제가 수정할것같은데..
이럴때는 제 지시를 따라 주로 분석을 진행한 석사생이 1저자가 되어야할까요 아니면 제가 1저자가 되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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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개
2024.07.31
누적 신고가 2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공동1저자요
2024.07.31
본인 1저자, 석사생 2저자: 논문은 논리적인 글이므로 1 저자는 글로서 엮어낸 사람이 해야 합니다. 단순 지시에 따라 오퍼레이터와 같이 실험한 것만 가지고 주저자로 올리는 것은 과도합니다. 또한, 주저자는 논문 내용에 대해 책임질 수 있어야 합니다. 석사생이 인트로 작성을 하지 않았으니 논문의 중요성을 제대로 알지도 못 할 것이라 판단됩니다.
2024.07.31
글쓴이가 1저자를 하는 것이 맞는데 석사 과정 학생이 대견하시면 공동 1저자를 주셔도 될 듯 합니다.
2024.07.31
누적 신고가 2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애초에 님이 교신으로가고 석사가 1저자하는게 연구윤리에 가장 부합하긴 합니다
교수가 한게없는게 교신으로 들어가는건 그자체로 연구윤리 위반입니다
그런데 현실적인 이유로 교수를 교신으로 넣어야한다는 정치적인 상황을 전제한다면,
연구에따라 코드나 분석이 훨씬 중요한부분도 있어서
우리가 흔히생각하는 manuscript write = 1st author 공식은
너무 케바케가 아닐지 싶네요
back to basics로 돌아가서
가장 중요한 "누가 연구를 기획하고 세부계획을 수립했는지" 를 생각해보시고 1저자를 고려해보십쇼
2024.07.31
1. 석사생 1저자, 글쓴이, 교수 공동 교신(또는 교수님 배려로 글쓴이가 교신) 2. 석사생, 글쓴이 공동 1저자 3. 글쓴이 1저자, 석사생 공저자
1번이 제일 이상적인데 교수님의 성향에 따라 가능/불가능 여부가 되겠고, 2번, 3번의 경우는 아마 석사생 초안글에서 많이 고치더라고 수정하는 형식으로 갔을 확률이 크다고 봅니다. 그러면 2번이 석사생과의 트러블도 줄이고 무난할 것 같고, 글쓴이가 석사생 글을 아예 무시하고 완전 새로쓴거면, 연구윤리상 3번으로 해야할 것 같습니다.
이게 석사생이 쓴 글을 얼마나 고쳤냐는 약간 주관적인거라, 좋게좋게 가자면 공동 1저자로 가고, 진짜 누가봐도 내가 거의 다 적었고 석사생의 라이팅 지분율이 30%이하다 싶으면 석사생은 그냥 공저자(2저자쯤) 주세요.
2024.07.31
현직 교수이고, 제가 포닥일때 비슷한 경험이 많은데
교수님이 같이 디스커션할 때에는 공동 교신을 받는 방향으로 했습니다. 교수님이 펀딩만 주면 제가 교신하겠다고 했구요.
많은 분들께서 답변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원래 계획은 제가 1저자이자 교신저자를 하려했거든요 (PI가 주로 쓴사람 혹은 저널심사 디스켜션할 사람이 교신을 맡아야한다는 주의라서요). 석사생친구가 분석을 잘해줘서 약간 1저자? 를 주려했는데.. 실제로 논문쓰다보니 제가 수정하고 거의 다시쓰는게 태반이라.. 조금 고민했었습니다. 조금더 코맨트줘보고 안되면 제가 1저자, 교신저자 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4.07.31
2024.07.31
2024.07.31
2024.07.31
2024.07.31
2024.07.31
2024.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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