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하루 직장인으로 살아갈수록 내가 사는 의미가 뭔지 모르겠고 저는 바른길로만 가고싶은데 회사에서는 업무를 잘하기위해서는 진정 소비자와 타사의 입장을 위해서라기보다는 항상 시장과 자본의 논리로 이기적으로 생각해야 일이 되는방식이라 내가 하는일이 진정 가치가 있는건가 싶고 갈수록 그저 정직한 연구가 하고싶네요 하루종일 울려대는 전화벨소리에 의미없는 페이퍼 업무들 타부서를 어떻게든 밀어내야하고 회사 내 정치. 라인도 환멸나고. 이게 세상에 얼마나 가치가 있는건가싶고
학교로 돌아가서 연구실에서 정직하게 연구하고 논문에 제이름 새겨넣는 보람을 느끼며 살고싶습니다
군필이긴한데 30살에 교수목표로 진학하는건 많이 늦을까요ㅠ
원래 대부분의 사람들의 삶이 다 저런건데 제가 너무 이상적인것을 추구하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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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7개
2024.07.08
늦은 나이는 아닌데 이상을 실현시키기에는 가능한지 모르겠네요
침착한 마르틴 하이데거*
2024.07.08
그냥 거기 있으십쇼 진실된 말입니다
2024.07.08
인생은 내가한 선택으로 쓰여지는 듯 합니다. 선택의 기준은 모두가 다르겠죠. 큰 결정일수록 타인의 의견에 휘둘리지 마세요. 나에 대해 가장 잘 알고, 가장 고민해본 존재는 나밖에 없습니다. 만일 조언을 구하시려거든 비슷한 선택을 한 사람들이 어떻게 지내고 있는 지, 그 선택에 어떻게 생각하는 지를 물어보세요. 그게 가이드가 될 겁니다.
2024.07.08
2024.07.08
2024.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