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카이스트 전기및전자공학부 대학원에 지원하려는 학부생입니다. 서성한 라인 전자과를 다니고 있고, 학점은 4.5 만점으로 생각했을 때 전체 4.1, 전공 4.3 정도 됩니다.
이번에 카이스트 전전 봄학기 모집에 지원하려 하는데, 지금까지 카이스트 연구실에 아무런 컨택조차 되어있지 않습니다.
일단 입시를 치르고 싶은데, "국비/카이"와 "산학(EPSS)" 사이에서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1. 제 학부와 학점을 기준으로 하였을 때, 국비/카이와 epss 중에서 어떤 것이 더 합격 가능성이 높을까요..? -> epss를 쓰게 된다면 삼성에 제출할 자소서와 면접을 따로 준비해야 하는데, 이 부분도 크게 자신이 있지는 않습니다.. -> 결국 국비/카이와 epss 중 어떤 것이 경쟁률이 더 높은지가 되겠네요.. 의미 없는 질문일 수도 있지만요..
2. 현재 연구실 컨택이 안 되어 있는 상황에서 입시에 최종합격한 뒤 컨택을 한다고 하였을 때, 국비/카이보다 epss로 붙었을 때 원하는 연구실에 컨택 성공 확률이 더 높을까요? -> 인기랩은 불가능하더라도, 회로설계 또는 컴퓨터 아키텍처 분야를 연구하는 랩실에 컨택을 하고 싶습니다.
3. 국비/카이로 지원하게 되면 국비가 아니라 카이스트 장학생으로 합격할 수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카이스트 장학생으로 합격하게 되면 최종 합격 이후 컨택이 매우 힘들어질까요?
이런 질문들을 종합적으로 생각해보면서 국비/카이로 지원할지 epss로 지원할지에 대해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철 없는 질문들처럼 보일 수 있으시겠지만, 답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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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2024.07.02
일반적으로 국비보다 카장 랩 배정이 힘들긴 한데, 오히려 국비 to는 정해져있는 반면에 카장 to는 정해져있지 않아서 꼭 그렇지만은 않은 것도 같습니다. 국비로 합격하셨는데 희망 랩실 국비 티오가 다 차서 붕떠버린 분도 봤습니다. 지금이라도 컨택을 계속 하시면서 국비 to라도 확인하시는 게 어떨까요?
2024.07.02
졸업한지 좀 됐고 학과마다 다를순잇지만, 윗분말과 좀 달라서 말씀드립니다. 아마도 지금도 동일할텐데 우리학과는 카장은 애초에 교수가 사전조사에서 추가로 뽑겟다고 한 몇 연구실에만 들어갈수잇습니다. 애초에 등록금만큼 더줘야되는데, 과제비가 여유롭거나 오히려 인력난이 잇는 랩 아닌이상 카장 석사는 잘 안뽑죠.. epss는 잘 모르나, 본인이 졸업후 사기업 생각하면 좋은코스라고 봅니다. 그게 애매하면 굳이 묶일필요가 잇나 싶네요. 물론 산학장학금 다 뱉어내고 박사진학한 친구도봣습니다.
2024.07.02
EPSS가 더 가능성이 높을 것 같고요. 카장은 보통 커넥션이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우리 랩에 받고싶은데 국비TO로 입학이 안되서 뽑는다 보시면 되고, 그 후 컨택을 하거나 하는 경우보다는 이미 컨택 되어 있는 경우죠. 그리고 너무나 당연하게 국비가 가장 컨택이 수월할겁니다.
2024.07.02
2024.07.02
2024.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