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현재 서울권 4년제 대학에서 토목공학과에 다니고 있는 4학년 학생입니다. 현재 학교 연구실에서 학부연구생으로 6개월째 일하고 있는 중이며, 지금까지의 제 생각으로는 박사과정까지 진행하고 싶습니다. 사실 저의 목표는 유학입니다만 현실적인 조건에 따라 고민이 많은 상황입니다. 솔직히 제 욕심이지만 저는 석사때부터 유학을 가고 싶습니다. 다만, 석사때에는 펀딩같이 지원을 전혀 바랄 수 없다는 점과, 박사과정때도 과연 풀펀딩을 받을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앞섭니다. 유학은 영국 혹은 미국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집에서는 최대 3억까지만 지원해 주실 수 있다고 말씀하신 상황입니다.. 이 상황이라면 석사 유학은 포기하고, 자대 석사 후 박사 유학을 선택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맞는 선택이겠죠..? 머리는 알지만 마음은 참 안따라주네요..
추가적으로 혹시 영국 석사 후 미국 박사로 가는 케이스도 많은지 궁금합니다!
모두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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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개
2024.06.24
미국 박사는 석사가 포함된 과정입니다 석박통합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대댓글 2개
2024.06.24
유학 희망하는데 4학년되도록 기본정보도 없고 준비도 안되어있는것 같아요. 4학년돼서 유학준비시작하면 늦습니다
2024.06.24
맞습니다.. 사실 제가 대학원 진학도 4학년이 되어서야 결정했고, 학부연구생도 그 즈음부터 시작해서 전체적으로 많이 늦엇다고 생각합니다..
2024.06.24
논문실적이 없다고 하면, 한국 spk 석사로 미박가는것과, 영국에서 석사후 미박가는것중 후자가 훨씬 유리합니다. 거기 추천서를 받는다는 가정하에요. 그게아니라도 미국에서 석사과정만 따로 하실수도있는데, 그후 미국에서 박사과정 입학하는것도 정말 훨씬 유리합니다. 석사는 다만 돈이 많이깨질거에요.. 윗분이말씀하시는건 다이렉트 박사로 조금 다른상황을 말씀하시는거고요.
대댓글 2개
2024.06.24
말씀 감사합니다. 사실 제 가장 큰 고민은 미국으로 혹은 영국으로 박사과정을 진행할 때, 풀펀딩을 받을 수 있냐가 가장 큰 것 같습니다. 설령 미국이나 영국으로 석사를 가서 졸업하더라도 박사과정 때 풀펀딩을 받지 못한다면, 금전적인 문제로 진학을 포기하거나 미뤄야 하기 때문입니다 ㅜㅜ 박사 유학보다 석사 유학을 하면 더 높은 상위의 대학으로 진학이 가능하다는 점때문에 제가 계속 욕심을 부리게 되는 것 같습니다..
2024.06.25
누가 펀딩없이 박사진학을 해요.. 우선 제주변에서는 한명도 못봤습니다. 석사진학할때는 당연히 펀딩없이 다니는경우를 많이 봤고요. 대체로 말씀하신것처럼 상위대학 ㅈ연결고리때문에 진학하는경우였습니다. 심지어 고등학교 베프도 한국에서 석사하고 미국 top30 박사과정 전부 지원했는데, top25위권 풀펀딩과 top5에서 석사과정진학 권유한것중 고민하다가 석사과정 진학했습니다. 초반에 돈좀 많이 썼지만, 연구실에 들어갔고 이후에 그대로 해당학교 연구실에서 박사학위 받고있어요.
2024.06.25
석사는 한국에서 하면서 유학준비하고 박사 때 풀펀딩으로 가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박사 풀펀딩은 본인이 원하는 대학이 아닌 후순위까지 타협하실 생각이 있다면 충분히 받을 수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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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25
이게 정답인 것 같습니다. 사실 학부 대학 네임에 미련이 있어 석사 유학을 생각한건데 너무 제 욕심인 것 같습니다. 자대에서 착실히 석사생활하며 박사 유학 노려봐야겠네요. 모두들 감사합니다!
2024.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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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24
2024.06.24
2024.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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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24
2024.06.25
2024.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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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