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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사회가 이런가요?

2024.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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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석사 1학기 -> 2학기로 넘어가는 학생입니다.
이번에 과제가 선정되어 학부생 애들 실험도 알려주며 학회도 준비하려고 합니다..

다만 이게 팀프로젝트다보니, 학부 애들의 참여가 중요한데 유독 한명이 참여를 안합니다.

인원을 모집할 땐 자기 정말하고싶고 잘 할 수 있다고 말해서 뽑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3월부터 지금까지 ot를 제외하곤 본 적이 없습니다..

곧 6월인데 그 친구가 할 일을 인해서 제가 대신하고 있어요 ㅠ

참다참다 교수님한테 말씀드리니, 그 친구 아버님이랑 친한사이이며 그 학생은 부모님이 공기업에 들어가게끔 인생루트를 설계했기 때문에 이 프로젝트를 경험해봤다라는 선에서 마무리하라고 합니다.

즉, 뭐라고 하지말라는 말이에요..

원래 이런가요? ㅋㅋ 그럼 처음부터 참여를 하면 안되는거 아닌가요? 그 친구말고 정말 이 기회가 간절한 사람이 많을텐데 왜 물을 흐리는 친구가 들어왔는지 의문입니다..

참고로 해당 학생은 제가 뽑은게 아닙니다.

사회 나가면 이런일이 비일비재하겠죠?
정말 현타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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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개

2024.05.29

그 학생 아버지한테 이거 프로젝트 이름 넣어줄게~ 취업에 도움될거야~ 생색내고 일은 자기 석사생한테 다 시키고...

좋은 교수님의 모습은 아니네요

대댓글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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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9

원래 그렇다기보단.. 사회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양상 중 나쁜 쪽의 하나를 경험하고 계신거죠

2024.05.29

사회에 그런 부분이 있긴 있죠
부모 잘만난 애들이 쉽게 쉽게 이루는게 배아플때가 있었는데
근데 나이 먹어보면 그때 좀 힘들더라도 그 경험이 지금의 본인의 가장 큰 무기라는게 느껴집니다
쉽게 올라온 사람은 높이가도 오래 있지 못해요
힘들게 올라온 사람은 적당히 올라가서 오래있는 경우가 많아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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