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사 졸업 후 대학원을 가야하나요? 아니면 바로 취직준비로 뛰어들어야 하나요? 상당히 고민중입니다.
2024.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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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4년제 대학교의 환경에너지공학과로 학사를 졸업한 예비 취준생입니다...
대학생때에 제가 어리숙했는지 취업을 목표로 꾸준히 노력하지 않고 졸업만 달려온 결과 3.5/4.5에 토익 715점 하나만 가지고 다른 스펙은 없는채로 졸업했습니다. 원래는 바로 취직 준비로 뛰어들까 고민중이었는데 아는 친척분이 인서울 대학원을 가서 석사 학위를 따면 그게 더 취업에 크게 도움이 된다면서 적극 추천을 해주셨습니다. 기본적으로 저의 학벌을 높이는 데도 도움이 되며 환경에너지학과는 다른학과들보다도 석사를 가는게 더 이득이라 하십니다. 그리고 인서울 대학원은 카포설과 달리 경쟁률이 널널해서 쉽게 붙을수 있다고 합니다만 쉽게 확신을 못하겠습니다. 취업사이트나 여러 커뮤니티 사이트를 돌아보며 대학원에 대해 확인을 해보았지만 여전히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중입니다...
1. 인서울 대학원에 들어가서 석사 학위 취득후 취직준비 VS 2년 버리지 말고 스펙 쌓으며 취직준비. 어떤게 더 취업 성공하는데 이득인가요?
2. 제 학과인 환경에너지공학과는 정말 석사 학위를 따는것이 취업에 좋은가요, 아니면 기사 자격증 줄줄이 모아서 취업박치기 하는것이 더 좋은가요?
3. 제 스펙을 기준으로 인서울 대학원을 들어간다면 어느 대학을 들어가는것이 제일 좋을까요? 자대 대학원은 친척분께서도 메리트가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만 과연 어떨진 모르겠습니다...
4. 정말 죄송하고 무례한 말이지만 혹시 답변자님께서 여유 있으시다면 부디 저에게 취업 도움이나 응원메세지 부탁드립니다... 귀찮으시다면 안적으셔도 됩니다. 취업난에 시달리는 저를 거울로 보면 자꾸 자존감이 낮아지는거 같습니다. 스펙을 쌓을려고 해도 내가 정말 잘 해낼 수 있을지 고민입니다ㅠㅠ 나중에 부모님 고생만 안시키길 바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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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2024.02.14
ㅋㅋㅋㅋㅋㅋ
2024.02.14
고민이 많으신 것 같은데, 도피성 대학원 진학은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현실적으로 자대생들이 차고 넘치고, 타대생이라 할지라도 3.8/4.5 이상의 높은 학점, 인턴 경력, 높은 어학성적을 기본적으로 갖추고 지원하는데, 경기도 4년제, 학점 3.5/4.5, 토익 715의 학생을 받아주실 인서울 대학 교수님은 없으실겁니다...
2024.02.14
2024.02.14
2024.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