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목형 랩에서 석사하면서 프로젝트 주도하고 조그마한 SCI 2편 AFM 1편 내고 연구에 자신감 붙었습니다.
어디서 대학원생 자살했다는 말 들리면 잘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석사인 나도 여기서 이만큼 했는데 라는 생각이었는데
분야 바꿔서 박사과정 진학하니까 실적 압박 엄청나네요ㅜ 구체적으로 실적 압박보다는 그냥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원래 이 분야 연구했던 동료 박사과정들이나, 저보다 더 잘 아는 석사나 학부생들 보면 현타 오네요ㅜ
이제 박사 첫 학기 끝나는데 맨날 논문 보고 늦게 퇴근해도 스트레스떄문에 잠도 안 오고 정말 자살 생각나네요ㅜㅜ
카카오 계정과 연동하여 게시글에 달린 댓글 알람, 소식등을 빠르게 받아보세요
댓글 7개
2023.10.20
그 다른 동료나 후배분은 정작 쓴이 본인을 대단하다고 여길거에요, 원래 남의떡이 커보인다는...
2023.10.20
분야를 바꾸셔서 힘드신거 같은데....시간이 걸릴수밖에 없는일인것 같습니다. 그냥 오늘 하루 최선을 다했으면 만족하고 꾸준히 걷는게 중요한것 같습니다. 오히려 전 분야와 합쳐서 또 다른 아웃핏이 나올수도 있고...여튼 긍정적으로 생각하시기를 바랍니다...석사때 실적보면 잘하고 계신것 같습니다. 다들 남들이 잘해 보이고 그래요..
2023.10.20
2023.10.20
2023.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