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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엥 울산대 부산대 엄청 차이 나지 않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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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름 이 분야에선 세계 탑10안에 든다고 확신할수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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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줄세우기만 안하면, 대한민국 과학이 참 밝을텐데 말이죠.
그 시간에 논문이라도 한 줄 더 읽는게, 더 유익할 것 같습니다.
36
- 별 차이가 없다니요 어디서 무슨 소리를 들은 거예요 지거국 중에 부경전충까지는 BK 선정 사업단 수도 지역 우대로 전체 10등 안에 들어서 장학 지원도 좋고 광역권 사업 쓸어가서 인건비 등 지원도 대체로 좋습니다 타 지방대와는 달리 대학원 구조가 잡혀 있어요 물론 랩바랩이겠지만 대학 간 차이는 분명합니다
15
- 하노이 국립대학교나~ 두이탄대학교나 ~ 깐토대학교나~ 다 우리입장에선 그냥 다 같은 베트남 대학이듯이
미국에선 설카포나 서성한이나 건동홍이나
한국 학부면 그냥 다 한국 학부지
결국 개인 능력이 출중하면 학부가 뭣이 중요한가^^
축하해요 미국에서 즐겁게 생활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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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 선배님들이 교수님 말씀을 무시할 때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2023.05.21
19
2006
석사진학 준비하면서 인턴 중인 랩인데... 최근에 랩 선배님들이 교수님 말씀을 은근히 무시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두 분이 그러신다기보다는... 전반적인 분위기가 그래서 더 문제인 거 같은데요;;
저는 엄격한 집안 분위기 때문에 상급자 말은 무조건 복종해야 한다고 생각하면서 자라서 그런지,
교수님께서 하신 말씀을 무시하는 분위기가 너무 충격이었습니다.
교수님이 분명히 제 기준에서는 부당한 일을 시키시는게 아닌데 랩 선배님들이 교수님의 권위를 부정??하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제가 아직 교수님이 말씀하신대로 하려고 하면 눈치 없다고 하거나 유난이라고 핀잔을 주기도 합니다.
이럴 때 랩 선배님들과 교수님 사이에서 어떻게 처신하는게 좋을까요?
(참고로 저는 어느 정도이냐면 상급자가 '~~하는게 좋지 않겠니?' 라고 말한 것도 '~~해라'와 같은 뜻으로 받아들이는 편입니다. 그리고 그런것에 거부감을 딱히 느끼지 않습니다. 노예근성인 것 같기도 한데... 상급자가 부당한 일을 시켜도 다른 사람들에 비해 그게 부당한 일인줄 모르고 하는편입니다... 그냥 불평할 시간에 시킨대로 하는게 더 마음이 편안합니다. 그래서 이런 상황이 더 불편하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구체적인 사례를 들면,
1. 교수님이 '연구실에서 그래도 게임하는 건 좀 아니지 않니?' 라고 말씀하셨는데 여전히 안 볼 때 몰래몰래 게임하고, 저한테도 같이 할 것을 권함.
2. 교수님이 요즘은 저녁까지 공부하는 친구들 없냐, 강요하지는 못하겠지만 그래도 당신이 언제든지 윗층에 있을 테니 함께 이야기하면서 저녁 시간도 투자해서 성과 냈으면 좋겠다, 라고 하셨는데 지금 6개월째 지켜본 바로는 7시 이후에 연구하는 분은 딱히 없는 것 같음.남아서 공부하기보다 다같이 저녁 먹으러 나가는 분위기.
3. 교수님이 특정 공모전을 두고 우리 연구실에서도 팀 꾸려서 참여했으면 좋겠다, 인턴 친구들에게도 참여 기회 주면 좋겠다, 라고 하심. 당연히 그 대회는 나가는 걸로 결정된 줄 알고 '저는 뭘 하면 될까요?'라고 물어봤는데 선배님들이 교수님 말 그런거 하나하나 신경 안 써도 된다고 그냥 하신 말씀이니까 안 나가도 되는 거라고 하심.
4. 교수님이 최근에 저를 포함해 수업을 청강하는 저희 랩 학생들에게 '아무리 청강이라도 과제는 따로 해서 나한테 제출했으면 한다'고 했는데 다들 안 하는 분위기입니다. (제가 기초가 부족해서 선배님께 과제 관련 질문을 드렸는데, 그때 안 해도 된다고 하셨습니다.)
정년이 얼마 안 남으신 노교수님이셔서 그런지 학생들을 유하게 대해주시는데 그래서 권위가 많이 없으신 느낌이었습니다. 다만 개인적으로는 학부 때 도움도 많이 받고 존경스러운 분이어서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은 건데 유난 떠는 것처럼 취급되어서 마음이 너무 불편합니다... 뭔가 교수님 말씀을 적당히 걸러서 들어야 하는 이유가 있을 것 같은데 아직은 잘 모르겠습니다. 선배님들께 뭐라고 하면서 여쭤봐야 할까요?
한두 분이 그러신다기보다는... 전반적인 분위기가 그래서 더 문제인 거 같은데요;;
저는 엄격한 집안 분위기 때문에 상급자 말은 무조건 복종해야 한다고 생각하면서 자라서 그런지,
교수님께서 하신 말씀을 무시하는 분위기가 너무 충격이었습니다.
교수님이 분명히 제 기준에서는 부당한 일을 시키시는게 아닌데 랩 선배님들이 교수님의 권위를 부정??하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제가 아직 교수님이 말씀하신대로 하려고 하면 눈치 없다고 하거나 유난이라고 핀잔을 주기도 합니다.
이럴 때 랩 선배님들과 교수님 사이에서 어떻게 처신하는게 좋을까요?
(참고로 저는 어느 정도이냐면 상급자가 '~~하는게 좋지 않겠니?' 라고 말한 것도 '~~해라'와 같은 뜻으로 받아들이는 편입니다. 그리고 그런것에 거부감을 딱히 느끼지 않습니다. 노예근성인 것 같기도 한데... 상급자가 부당한 일을 시켜도 다른 사람들에 비해 그게 부당한 일인줄 모르고 하는편입니다... 그냥 불평할 시간에 시킨대로 하는게 더 마음이 편안합니다. 그래서 이런 상황이 더 불편하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구체적인 사례를 들면,
1. 교수님이 '연구실에서 그래도 게임하는 건 좀 아니지 않니?' 라고 말씀하셨는데 여전히 안 볼 때 몰래몰래 게임하고, 저한테도 같이 할 것을 권함.
2. 교수님이 요즘은 저녁까지 공부하는 친구들 없냐, 강요하지는 못하겠지만 그래도 당신이 언제든지 윗층에 있을 테니 함께 이야기하면서 저녁 시간도 투자해서 성과 냈으면 좋겠다, 라고 하셨는데 지금 6개월째 지켜본 바로는 7시 이후에 연구하는 분은 딱히 없는 것 같음.남아서 공부하기보다 다같이 저녁 먹으러 나가는 분위기.
3. 교수님이 특정 공모전을 두고 우리 연구실에서도 팀 꾸려서 참여했으면 좋겠다, 인턴 친구들에게도 참여 기회 주면 좋겠다, 라고 하심. 당연히 그 대회는 나가는 걸로 결정된 줄 알고 '저는 뭘 하면 될까요?'라고 물어봤는데 선배님들이 교수님 말 그런거 하나하나 신경 안 써도 된다고 그냥 하신 말씀이니까 안 나가도 되는 거라고 하심.
4. 교수님이 최근에 저를 포함해 수업을 청강하는 저희 랩 학생들에게 '아무리 청강이라도 과제는 따로 해서 나한테 제출했으면 한다'고 했는데 다들 안 하는 분위기입니다. (제가 기초가 부족해서 선배님께 과제 관련 질문을 드렸는데, 그때 안 해도 된다고 하셨습니다.)
정년이 얼마 안 남으신 노교수님이셔서 그런지 학생들을 유하게 대해주시는데 그래서 권위가 많이 없으신 느낌이었습니다. 다만 개인적으로는 학부 때 도움도 많이 받고 존경스러운 분이어서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은 건데 유난 떠는 것처럼 취급되어서 마음이 너무 불편합니다... 뭔가 교수님 말씀을 적당히 걸러서 들어야 하는 이유가 있을 것 같은데 아직은 잘 모르겠습니다. 선배님들께 뭐라고 하면서 여쭤봐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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