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계정과 연동하여 게시글에 달린
댓글 알람, 소식등을 빠르게 받아보세요
가장 핫한 댓글은?
- 항상 나오는 이야기인데 서카포에서 지도하는 입장에서 오차피 중경외시 라인 밑으로는 과 수석 차석 정도 되어야 수/과학의 기초가 약하지 않습니다.
건동홍의 최상위권 학생은 더 상위권 인서울을 못간 학생들일 가능성이 많은데 부경을 비롯한 지거국 최상위권 학생은 (다른 이유로) 안 건 학생일 가능성이 있죠.
그렇다 보니 바닥을 보는 입결은 의미가 없어집니다.
평균을 보고 70%를 보면 인서울 하위권 학생들이 불평을 가질 만 한데 어차피 그 게임을 하는게 아니에요. 중경외시에서 상위 20% 정도 되어도 솔직히 모자랍니다.
26 - 이렇게 비교되고, 댓글에서 경북대 옹호하는 글들이 많다는 건, 기존에 경북대가 훨씬 좋았으나 세종대가 거의 따라잡았다는 증거임.
14 - 석사장려금을 왜주는지 노이해
13 - 해외포닥 관련 과제예산은 다 삭감하고 다른과제 신청에서는 국제협력하라고 강요 오지게 함. 석사장려금 폐지하고, 포닥하고 비전임 지원좀 더 해줬으면 함.
12 - 해외포닥가는 사람을 왜 지원해줌..? 데려다 쓸 사람이 돈 주고 데려가야지 ㅋ 그 돈으로 우리나라 과학기술이나 발전시켜라 왜 남의 나라 교수 좋은 일을 하고 있냐
26 - 근데 솔직히 나라를 위해서면 국외트랙보다 국내트랙에 돈주는게 맞다고 봅니다. 저도 해외포닥 나와잇지만, 많이들 의무귀국조항 없으면 미국정착 생각해요.
국가에 이바지하라고 돈뿌렷는데, 그돈으로 해외로 인력유출하는꼴이죠
12 - 문제는 연수하고 와서 귀국보다 미국에 남으려는 사람들이 많아지는거죠. 학진은 예전부터 의무귀국조항도 없으니까요. 좋은 프로그램이지만, 이 프로그램 악용하는 해외교수들이 많기도 하죠. 일년 매칭펀드도 안해주고 그냥 써먹다가 연장도 안해주는 경우도 많고요
12 - 카가 사람이 많아서 훌리도 많네
서 > 포 >= 카
입니다
20 - 이건 포훌인듯
18 - 카훌리가 아무리 짖어도 서>>>카 는 변하지않습니다 훌리에 절대 속지마세요
12
대학원에서 공황장애 얻은 썰
2020.06.11
최근에 졸업하고 직장 다니는 상태임
직장에도 오픈하고 하루 휴가받고 누워서 씀
몸에 이상을 느낀건 직장 다니면서임
갑자기 정신을 잃기도 하고, 숨이 안 쉬어지기도 하고
잠깐 그러고 있다가 이후엔 컨디션이 끝도없이 떨어지는데
아 컨디션이 좀 안좋네...느낌이 아니라 올라갈 수 없는 깊은 낭떠러지 아래서 어둠 속에 눈감고 땅만 짚고 헤매고 있는 느낌이었음
퇴근 이후랑 주말엔 집에만 붙어서 쉬어도 보고 했는데 이건 내가 컨트롤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다, 아무리 봐도 몸에 이상이 아닌 것 같다 싶어 정신과를 찾아감
진단은 자율신경계가 망가져서 공황장애까지 이어졌다고
의지로 컨트롤할 수 있는 영역은 아득히 넘은 상태고, 진행도 꽤 많이 된 상태라고 함
굴곡 딱히 없는 인생을 살았어서 큰 충격을 받아서 그런건 아니고, 기질적으로 예민하고 취약한 바탕에 지속적인 스트레스가 끼얹어져서 그런 것 같다고 함
젊을 때 괜찮다가 나이먹고 발현되기도 한다는데 좀 일찍 나온 것 같긴 하다네
여튼 결국 내 기질+대학원이라는 결론에 이름
다 그렇지만 대학원에서 스트레스를 좀 많이 받던 축이었던 것 같긴 함
불의한 상황을 수없이 봤어도 볼때마다 잘 참지 못했고, 욕이라도 한사발 해야 속이 시원했고. 그러면서 스트레스를 푼다고 생각했는데 그렇지 않았나봄
그와중에 내적으로는 내가 잘 하고 있는 건 맞는지 지금 내가 여기 있어도 되는건지. 남들은 그래도 잘한다고 해주는데 나 스스로는 믿지 않았고. 끝없이 자아비판에 가까운 성찰을 하던 타입. 혼자 울기도 진짜 많이 울었다.
생각해보니 저렇게 몇 년을 보내면서 정신이든 뭐든 멀쩡할 리가 없었네
지금 대학원에 있는 사람들 그리고 갈 사람들
자기가 예민한 축이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 생각된다면 지금부터 자신을 잘 돌봐주길 바라요
학위 할 때부터 상담이나 정신과랑 친해졌다면 좀 나았을까? 싶기도 하고
이 학위가지고 먹고 살게 되긴 했지만 나 자신만 봤을땐 대학원에 간 게 절대 잘한 일이 아니었다는 생각도 이제 와선 좀 들고
결국 언젠가는 오게 될 병이었을지도 모르지만
그리고 나보다 다들 똑똑한 분들이라 알아서 잘 케어하시겠지만
다들 아프지 말고 건강했으면 좋겠어요
-
358 43 117285
대학원 생활이 힘든 이유들 김GPT 145 34 96069-
20 5 3256
교수 특 김GPT 66 23 19072
자교생 탓하는 대학원 김GPT 2 4 7212
지도교수에 의한 스트레스 김GPT 11 9 4005
끝 두달전 김GPT 41 16 7056
다들 김GPT 1 4 6076
대학원생분들께 엿줄게있습니다 김GPT 28 13 6020-
312 68 88113 -
360 68 44782
대학원 월급 정리해준다 (공대 기준) 명예의전당 219 75 171369
아무개랩 게시판에서 핫한 인기글은?
아무개랩 게시판에서 최근 댓글이 많이 달린 글
- 공무원 한국사 1타 강사 전한길이 사학 학위가 없는 이유...
49 - 안녕하세요 기계공학과 신입생입니다. 로보틱스 교수가 되는 길에 대해 몇가지 여쭤봅니다.
14 - 사이버대학 출신은 ai 채용계약학과 대학원 진학 불가능일까요?
11 - 컨텍이 거의 전부인 학교가 있고
12 - DeepSeek 때문에 밥벌이 똥줄타시는 분들
8 - 연구재단 과제로 해외포닥은 점점 더 힘들어지는 듯
21 - 잘못 고른것 같은 랩실....조언부탁드립니다
17 - 공대 대학원은 카 = 서? or 카 > 서
30 - 교수님들께서 취업에 회의적인 이유가 무엇인가요?
20 - 호불호가 강한 박사생
18
🔥 시선집중 핫한 인기글
최근 댓글이 많이 달린 글
2020.06.11
2020.06.11
2020.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