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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부가 안좋은 사람이 연구 잘하는거보단 훨씬 흔한것 같습니다.
제가 그동안 봐온바에 따르면 (본인은 박사졸업한지 몇년됨)
학부가 SKPYK정도면 학점이 높지 않더라도 대부분 박사과정 중에 좋은 저널에 논문을 냈었고, 학점이 높지만 학부가 낮은 경우는 SKPYK에서 박사를 받더라도 박사과정 중에 좋은 저널에 논문을 못낸 경우가 대다수 였습니다.
전공 지식이 좀 부족해도 상관 없다고 느끼는게 연구 과정 중에 막힐때 파고들어서 공부하고 해결책을 찾아내기만 잘하면 된다고 봅니다. 일반적으로 학부가 높은 애들이 연구 과정 중에 파고드는건 잘하고 해결책을 잘 찾더군요. 학부가 낮은 경우는 일정수준까지 실력이 오른뒤 더이상 안오르는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학점이 낮으면 전공 지식이 부족한게 사실인데, 학점이 높다고 반드시 전공 지식이 좋은건 아니라고 생각하는게 지방대의 경우 수업의 퀄리티가 떨어지는 경우가 많고, 단순 족보 암기로 학점 따는 경우도 많기 때문입니다.
학점이 낮고 연구를 잘하는게 흔한 케이스는 아니지요?
26 - 정년 가까이라면 정말 좋은 교수님 같네요.
지쳐서 알아서 하라는 교수님들이 많거든요
이런 방식의 소통을 하시는 교수님.. 좋은 교수님이죠..?
15 - yk가 낄자리는 아니라고봅니다
인하대 IT학과 누적 학점 4.5/4.5 토익975로 컨택 몇 곳 되었는데 어디가 더 좋을까요+포항공대 인턴 문의
11 - 휴학은 절대 안 된다고 해서 이런 극단적인 방법도 생각중입니다.
박사 2년차부터 계속 휴학 얘기했는데 씨알도 안 먹히고요.
8년간 대학원 하면서 증오와 분노만 배워서 이젠 정말 그만두고 싶습니다.
진짜 미쳐버릴 것 같아요. 지도 교수 생각만 해도 눈에 보이는 것은 다 부숴버리고 싶을 정도입니다.
대학원 그만두고 싶은데 그냥 출근 안해도 되나요?
10 - 건강때문에 휴학도 안된 다는 교수님이면 그냥 빨리 도망가는게 나을 듯 합니다
대학원 그만두고 싶은데 그냥 출근 안해도 되나요?
14 - 방향 제시와 조언이 있으면 정말 좋은거죠
이런 방식의 소통을 하시는 교수님.. 좋은 교수님이죠..?
12 - 안녕하세요. 얼마 전 인건비 부당 회수 문제로 자퇴 고민 글을 올렸던 학생입니다. 결국 자퇴를 하게 되었고, 자퇴 직전 겪은 마지막 일화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지도교수님(충남대 ㅈㅎㅇ 교수)은 자퇴하는 마지막까지 BK21 장학금이 들어왔는지를 물으시며, "그건 국가에 환수해야 하니까 인출해서 가져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이 말이 이상하여 산학협력단에 문의해 보겠다고 하니, "내가 다 알아봤으니까 그냥 인출해오라"고 강하게 말씀하셨습니다.
이후 과사에 문의하자 "BK 장학금은 학생 본인이 받는 게 맞다"고 하여, 교수님께 다시 말씀드렸습니다. 그러자 교수님은 태도를 바꾸어 "내가 그거 나한테 가져오라고 말 안 했었나?"라고 하셨고, 이 발언은 **녹취로 확보되어 있습니다.**
랩실로 다시 올라갔더니 썩은 표정을 지으시며, "그래서 그 돈을 그냥 가지겠다고?"라는 식으로 마치 본인이 손해를 보는 듯한 말투로 저를 비난하셨습니다. 이 모든 과정이 너무 충격적이었고, 마지막까지 인간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행동들에 큰 실망감을 느꼈습니다.
현재 이 상황을 한국연구재단 또는 교육부에 신고할지 진지하게 고민 중입니다. 혹시 저와 비슷한 경험이 있으시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BK장학금마저 가져오라고 한 교수님… 자퇴하며 겪은 마지막 일화입니다
14 - 명백하게 불법이고 중징계감입니다. 신고할때는 한 군데만 하는게 아니라 언론 연구재단 교육부 교내 옴부즈만 국민신문고 등 여러 경로를 통해서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랩실 멤버 중에 부당한 대우를 받은 사람들을 더 알아보고 취합해서 같이 신고하세요
BK장학금마저 가져오라고 한 교수님… 자퇴하며 겪은 마지막 일화입니다
24 - 요즘 세상에 저런 교수가. 교수 짤리고 싶은가 보네요. 인건비 횡령이면 요즘은 무조건 해임입니다. 보통은 벌금형 혹은 집행유예. 심하면 감옥도 가요
BK장학금마저 가져오라고 한 교수님… 자퇴하며 겪은 마지막 일화입니다
13 - 그런 고민은 진지한 관계가 된 다음에나 시작하세요.
미국 유학가서 미국인 여자랑 연애하신 분 계신가요?
19 - 보통 동양인 남자는 다른 인종에게 인기가 정말 없습니다. 이성으로 볼 확률은 희박하니 (우리가 흑인 여자 보는것과 비슷하려나요) 괜히 상처주지 마세요.
미국 유학가서 미국인 여자랑 연애하신 분 계신가요?
22 - 구글이나 유튜브에 asian guy invisible만 쳐도 끝없이 쏟아져나옵니다. 데이팅앱에서 가장 좋아요를 적게 받는 그룹도 asian male이고요. 저도 동양인 남자지만 자기객관화는 해야죠...
미국 유학가서 미국인 여자랑 연애하신 분 계신가요?
14 - 트럼프 행정부가 끝나는 2028년까지 이전 년도에 지원했지만 떨어진 사람들이 누적되기 때문에 다음에 도전한다 해도 더 좋은 결과를 얻긴 힘들 것 같습니다. 심지어 이전에 합격했던 곳도 내년에 지원할 경우 떨어질 수 있고요.
실망스러운 지원 결과와 현지 상황
10
대학원에서 공황장애 얻은 썰
2020.06.11

최근에 졸업하고 직장 다니는 상태임
직장에도 오픈하고 하루 휴가받고 누워서 씀
몸에 이상을 느낀건 직장 다니면서임
갑자기 정신을 잃기도 하고, 숨이 안 쉬어지기도 하고
잠깐 그러고 있다가 이후엔 컨디션이 끝도없이 떨어지는데
아 컨디션이 좀 안좋네...느낌이 아니라 올라갈 수 없는 깊은 낭떠러지 아래서 어둠 속에 눈감고 땅만 짚고 헤매고 있는 느낌이었음
퇴근 이후랑 주말엔 집에만 붙어서 쉬어도 보고 했는데 이건 내가 컨트롤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다, 아무리 봐도 몸에 이상이 아닌 것 같다 싶어 정신과를 찾아감
진단은 자율신경계가 망가져서 공황장애까지 이어졌다고
의지로 컨트롤할 수 있는 영역은 아득히 넘은 상태고, 진행도 꽤 많이 된 상태라고 함
굴곡 딱히 없는 인생을 살았어서 큰 충격을 받아서 그런건 아니고, 기질적으로 예민하고 취약한 바탕에 지속적인 스트레스가 끼얹어져서 그런 것 같다고 함
젊을 때 괜찮다가 나이먹고 발현되기도 한다는데 좀 일찍 나온 것 같긴 하다네
여튼 결국 내 기질+대학원이라는 결론에 이름
다 그렇지만 대학원에서 스트레스를 좀 많이 받던 축이었던 것 같긴 함
불의한 상황을 수없이 봤어도 볼때마다 잘 참지 못했고, 욕이라도 한사발 해야 속이 시원했고. 그러면서 스트레스를 푼다고 생각했는데 그렇지 않았나봄
그와중에 내적으로는 내가 잘 하고 있는 건 맞는지 지금 내가 여기 있어도 되는건지. 남들은 그래도 잘한다고 해주는데 나 스스로는 믿지 않았고. 끝없이 자아비판에 가까운 성찰을 하던 타입. 혼자 울기도 진짜 많이 울었다.
생각해보니 저렇게 몇 년을 보내면서 정신이든 뭐든 멀쩡할 리가 없었네
지금 대학원에 있는 사람들 그리고 갈 사람들
자기가 예민한 축이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 생각된다면 지금부터 자신을 잘 돌봐주길 바라요
학위 할 때부터 상담이나 정신과랑 친해졌다면 좀 나았을까? 싶기도 하고
이 학위가지고 먹고 살게 되긴 했지만 나 자신만 봤을땐 대학원에 간 게 절대 잘한 일이 아니었다는 생각도 이제 와선 좀 들고
결국 언젠가는 오게 될 병이었을지도 모르지만
그리고 나보다 다들 똑똑한 분들이라 알아서 잘 케어하시겠지만
다들 아프지 말고 건강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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