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같아선 풀타임으로 진학하고 싶은 마음이지만, 현실의 벽 때문에 파트도 고민하고 있습니다. 과정은...석사 까지만 하고 박사 이후로는 할 생각은 현재로서는 없습니다.
대학원을 진학하려는 이유는 업무적으로도 현재 하고 있는 업무가 물경력이라고 느끼고 있고, 무엇보다 제가 직업을 가지고 은퇴까지 해야 될 일인데 주먹구구식으로 된 공부로 직업을 꾸려 간다는게 싫습니다. 게다가 나이 먹고 나니 약간의 학구열이 생기기도 하고요. 그래서 더 늦게 나이먹고 안해보고 후회하는 것보다 조금이라도 열심히 버틸 체력이 있을 때 도전해보려 하는데 진학관련해서 모르는 게 너무 많네요.
경기권의 좋다고는 못 할 일반 4년제 학과를 나와서 공부도 열심히 했던 학생은 아니여서 2.9점 입니다. 스펙이 나쁘다고 할 수 있죠. 하지만 도전해보고 싶은데, 커뮤니티의 먼저 경험하고 계신 선배분들께서는 의견이 어떠신지 궁금합니다. 주변에 비슷한 조건의 진학하신 분을 본 적이 있는 사례가 있으시거나, 아니면 시기에 따른 진학이 득이다 실이다 등등 여러 의견이 궁금합니다.
우선 진학하고 싶은 학과는 현재 IT관련 학과로 진학하려고 합니다. 이유는 따로 없고 공부하고 싶습니다. 요즘 특히 AI 쪽은 과공급에 거품이다 등등 의견이 많은 것 같은데, 제가 편한길 선택하려고 했으면 대학원 진학도 고민하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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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개
2023.05.02
아무래도 현실적인 면을 고려해야되다보니 다소 냉소적으로 말씀드려보자면, 요즘 인서울 중위권이라도 2.9면 정부 선정 ai대학원에서는 아무도 안 받아줄 겁니다...
그렇다면 그냥 그 하위 대학원을 진학해서 박사까지 하는 것도 아닌 석사까지로 무엇을 얻을 수 있을까요?
지금 계시는 포지션에서 큰 차이가 없을 가능성이 큽니다. 그냥 개인적으로 공부를 하심이 어떨까요?
2023.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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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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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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