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할지 조언을 구합니다.

2023.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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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spk중 하나이고,
학부시절 제대로 공부하지 않은 분야였으나
그나마 관심있던 분야로 진학했습니다.
공부자체는 재미있어서 대학원에 진학했습니다.

그러나 수학(일반고 입장에선 어쩔수 없는듯 합니다), 프로그램 어느것하나 제대로 잡혀있지 않은 상태에서
코스웤과 연구를 따라가기가 심하게 벅차게 느껴집니다.
학부 고학년 시절 진로에 대한 우울증으로 공부를 거의하지 못하고 학점만 겨우겨우 땄었는데,
그때 쌓았어야할 기본 역량이 많이 부족한 느낌입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공부를 하려고해도
어느것부터 손대야할지 몰라 헤매고 있고

그로인해 원래 있었던 공황 증상이 심해져
매일매일이 숨쉬기가 힘듭니다.

마음 굳게 먹고 독하게 해보자 해도
스트레스때문인지 건강상태로 인해 공부가 제대로 되지가 않습니다..

다행히 외에 사람이나 과제일은 이에 비해 스트레스가 많이 적습니다.

그런데 매일 자퇴 글만 검색하고 있고
매일이 제정신이 아닌 모습을 보면서
계속하는게 맞나 싶기도하지만
절 믿고 뽑아준 교수님이나
최대한 도와주려하는 동기나 선배들을 보며 버티고 있습니다.

그래도 어느정도는 스스로 할 수 있어야하는데
제 상태가 말이 아니다보니
심각하게 고민이 되네요..

결론은 제 능력에 대한 부족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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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7개

2023.01.27

그냥 자퇴하고 휴식하시는게..

대댓글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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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 : 5

2023.01.27

병원부터 가세요. 주치의 상담이 필요한 영역입니다.
그리고 원래 학부때 배웠어도 까먹어서 다시 돌아가서 찾아보고 복습하고 하는겁니다. 타과전공 내용 필요해서 노베이스인 상태로 공부하고 찾아보고 남한테 물어보고 하는 때도 아주 많습니다. 결국 자기 필요한 내용만 알아지는게 대학원이예요. 학부 고학년때 공부 못한게 본질적인 문제가 아니라 지금 공부하기 힘든게 문제인 것 같습니다.

대댓글 9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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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27

저는 조심스럽게 조언드리자면 기본 역량이 부족하다는 느낌이 뭔지 알 것도 같은데요, 대학원 과정은 말 그대로 심화 과정입니다, 내가 주력하는 주제에 필요한 역량이 말씀하신 수학 부분인가요? 그렇다면 주제를 바꾸시거나 내가 잘하는 역량이 전공 분야에 분명이 있을 겁니다. 대학원 공부는 내 주제에 집중할만한 역량 개발입니다. 내가 부족한 부분은 조금 부족해도 내가 잘하는 역량을 극대화해서 연구 성과를 낼 수 있는 것도 대학원 공부의 본질 중 하나입니다. 다만 그것이 무엇인지 발견하는 몫이 나에게 있는 겁니다, 그래서 전문가가 되는 길이 쉽지 않은 거죠, 응원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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