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대 대학원 지원 후 고민...

2022.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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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몇가지 고민들이 있는데 물어보고 말할곳이 없어 여기 이렇게 글로 남깁니다
저는 현재 4-2학기로 졸업 예정입니다 약 4달 전 자대 교수님 한분께서 연구실 제안과 더불어
대학원 제안을 해주셔서 고민이 되어 현재까지 해당 연구실에서 학부 연구생으로 지내고 있습니다.
다니다 보니 연구도 끊임 없고 비교적 안정적으로 연구가 수급 되는 편이며(진행 예정인 과제 확인)
총 연구 인원은 현재 13명으로 적지 않은 수에 있습니다.
연구 주제는 제가 완전하게 생각한 분야는 아니지만 어느정도 상응하고 관심있는 분야이며
선후배 관계는 이렇게 괜찮을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좋습니다 (갈굼, 눈치 전혀 X)
아직 온전한 연구원으로써 있는 것이 아니라 제가 잘 모를 수도 있지만 현재 상황으로써는
연구실은 월급이 작은것 빼고 나쁜건 없습니다(교수님도 적당한 간섭만 하심)
그런데 걸리는것은 대학네임 그리고 집에서 멀은 거리 입니다....
대놓고 말씀드리기는 좀 그래서 경기도에 위치한 대학중 하나 입니다
석사 생각이 없었는데 알아보다 보니 하고 싶어서
현재 지원까지 한 상황인데.... 좀 늦은 고민이긴하지만
네임 벨류가 좀 있는 타 대학원에 컨택 후 후기에라도 지원을 해야 하나 고민이 돼서요
학점은 괜찮은 편이고 준비하라면 할 수는 있을거 같습니다
근데.. 괜찮은 연구실을 떠나서 가는게 맞는 판단일지 모르겠어서요
대학원은 연구실 보고 가라는 말도 많이 듣기도 했고 고민이 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시간되시면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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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2022.11.01

가장 중요한 대학원생이 내는 논문 등 실적은요?
연구실 보고 가란 이야기는 보통 실적이 아주 좋지만 학교 네임벨류 약간 떨어지는 곳들을 이야기합니다.
과제 있고 분위기 좋아도 결국 졸업 후에 남는 건 본인 실적이라 좋은 곳 가서 잘 지내다가 실적 별로로 졸업하면 미래가 어두워집니다. 인격 모독이나 괴수랩을 가라는 이야기가 아니라 활발하게 프로젝트가 진행되어 좋은 논문 등 성과로 계속 이어지는지가 가장 중요한데 그런 이야기가 없네요.
초점이 약간 다른 곳에 있는 것 같습니다.

대댓글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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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 : 5

2022.11.01

석사 수준에서는 연구 실적 말고 졸업생 취업실적보고 가세요. 그리고 지금 아쉬워하면 나중엔 더 그때 그럴걸....할 시기가 오긴 할겁니다. 이거 무덤덤하게 제낄 수 있음 상관없지만요

대댓글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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