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갑자기 현타가 오네요..
연구에 벽이 느껴지는데,
그래도 논문들 많이 읽으려 노력하고 실험결과도 분석해보고 왜그럴까 생각도 많이 해보려하는데..
실험 성능이 생각한 방향과 다를때 문제점을 찾고 그 부분을 개선할 방법이 저에겐 잘 떠오르지가 않아요..
다른 사람들은 이런 문제가 생겼으니 이 논문의 어떤 점을 사용해볼까 하는데..
저는 왜 그런 연결고리가 떠오르질 않을까요..
저는 연구와 맞지않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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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2022.04.18
본인이 아인슈타인이나 뉴턴같은 천재가 아닌이상, 특정분야에 대해서 충분한 지식이 쌓여야지만 문제점을 찾았을때 해결책을 생각할수있습니다. 또한 본인이 삽질을 한것들이 나중에 다른연구에 의외로 도움이 될수도 있습니다.
박사졸업연차가 아닌이상 너무 조급해하지마시고, 스펀즈처럼 최대한 이것저것 많이 배우고 습득하려고 노력해보세요. 그럼 분명히 본인이 어떤걸 연구하면 좋을지, 어떤방법으로 접근해보는게 좋을지 알게 될겁니다.
또한 분야마다 다르겠지만 그냥 주구장창 논문만읽는다고 도움되는게 아니라 실험을 해보는등 직접 부딪쳐봐야지 알게되는것들도 많습니다.
너무 섣부른 판단하지마시고 노력해보시고 학위과정중 좋은결과를 얻으시기를 바랍니다.
2022.04.18
그런거 도와주라고 지도교수가 있는겁니다 교수님이랑 디스커션해서 해결해나가세요 적어도 이런 고민하고 발전하려는거부터 연구자의 자세는 충분하시다 봅니다
2022.04.25
아직 석사 과정인걸요 스스로 생각하는 방법을 배우는게 박사 과정이고 그걸 도와주라고 있는게 포닥과 지도교수님이라고 생각합니다 윗분 말씀처럼 이런 고민을 하는 자세만으로도 충분히 멋진 연구자십니다~ 시키는거만 하고 졸업하는 사람도 얼마나 많은데요
2022.04.18
2022.04.18
2022.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