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계정과 연동하여 게시글에 달린
댓글 알람, 소식등을 빠르게 받아보세요
가장 핫한 댓글은?
- 과고, 영재고 애들은 지스트, 유니스트랑 연세대랑 붙으면 상당수는 지스트, 유니스트 가는데요..
46 - 취업 축하드리고 학계에 남지 않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23 - 뭐가 감사함? 이런 비꼬는 댓글은 왜 다는 거임? 비꼬는게 유일한 재능임? 인생 그렇게 낭비하면서 살면 부모보기 안 쪽팔리나
20 - 맞네요.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17 - 그리고 과제 쓴다고 논문이 안나왔을까?
본인이 게을러서 연구 안했고 그래서 결과 없는걸 저렇게...
회사가서도 인정 받기 글렀네
회사가도 프로젝트 제안서 쓸 일도 많지만 무엇보다 실적없고 저런 인성이면 곧 들통나지.
왜 교수님이 4년만에 졸업시키는지 알겠네
교수님도 후련하시겠다
13 - 고작 커뮤 글 대충 보고 인턴 찍먹 해보니 별로인 것 같아서 ’대학원생이 이러이러한 것 같으니 그만둬야겠다‘라는 판단이 드신다면 빨리 그만두시는 게 맞습니다.
그래도 미련이 생긴다면 다른 분위기의 연구실, 다른 학교의 연구실을 찾아보는 것도 방법이긴 하겠지만, 결국은 나중에 사회생활하면서 직장 분위기, 직장동료, 사수를 내 맘대로 고를 수 있는 날은 오지 않기 때문에 일찍 포기하고 적당한데서 돈 모아서 자영업 하는게 오히려 적성에 맞을지도 모르죠.
20 - 당신이 교수님을 면접보는게 아니잖아요. 질문을 바꿔야죠.
1. 원하는 연구 진행 가능한지 >> 현재 교수님께서 주로 비중을 두시는 분야가 무엇이고 입학하면 제가 어떤 부분에 기여할 수 있을까요?
3. 기업 과제 있는지? 참여가능한지 >> 저는 이러저러한 면에서 산학협력에 관심이 많은데 혹시 교수님께서 관련분야 연구 기회를 주실수 있을까요?
7. 타대생도 있는지? >> 이건 왜물어봅니까? 타대생 비율 높으면 거르려고요? 물어보는 순간 교수가 의도를 알법한데
11 - 세종대는 부경전충한테 안돼
9 - 석박하면서 월 50-60받는 연구실은 본적 없습니다. 인건비 떼먹는 다는 등이상한 괴수 소리 듣는 곳도 월 180은 나온다고 들었던걸로 기억합니다. 등록금은 월급 받아서 본인이 분할신청 하던지 일시불로 내면 되고요. 이정도 물어 볼 학교 선배도 없습니까?
10 - 지잡은 제발 글 쓰지마세요.
12
늪에 빠진 기분..
2022.08.24
마지막 학기만 남겨둔 석사생입니다.
나름 괜찮은 학교에서 꽤 괜찮은 성적으로 학부 졸업 후
곧장 대학원에 진학하였으나 원래 가고싶었던 1순위 랩이 티오가 가득차 못가게 되었습니다.
급하게 2순위 랩을 가게 되었고 그러다 보니 제가 원했던 연구 주제를 택할수가 없었어요.
2순위였던 지금 랩의 교수님께서는 나이가 드셔서 그런지 열정이 없으시고 학생들에게 지도를 잘 안해주십니다
들어갔을때 대가 끊겨서 선배도 없었고(세대 교체되는 느낌으로 1~2달 잠깐 인수인계 받은게 다입니다)
박사과정생도 없었고, 현재까지 아무 과제도 없습니다. 들어오자마자 신생랩 마냥 제가 랩장이 되었습니다.
졸업을 앞둔 현재,
여전히 제 연구 주제에 대해 혼자 공부하고 옆방 동기, 옆방 선배들에게 물어보며 어떻게든 실험하고 논문쓰고 있는데
스스로에 대한 자신이 너무 없습니다.. 이젠 의욕도 없고 아무것도 하기 싫네요
취업 시즌 다가오는데 합격했던 다른방 선배들 자소서를 보면
'아.. 이게 진짜 연구구나.. 뭔가 학문적인 기초를 바탕으로 진짜 연구라는걸 하고 실험을 했구나..' 이런 생각이 드는데
저는 그게 아니라서 아무리 그렇게 풀어쓸려고해도.. 글이 안써집니다.
누군 학회에서 우수발표상도 받고 특허도내고 SCI급 저널에 투고도하고... 또 이걸 모두 다 한 사람도 있는데
저는 아무것도 없어요.. 그냥 석사 학위논문 하나가 끝입니다.
너무 후회스럽습니다. 왜 이방에 왔을까...
2년간 어떻게든 혼자 발버둥치면서 배우고 익혔는데,
선배가 있었다면 그게 다 1달만에도 깨우칠 수 있는 것들 이라는걸 알았어요...
논문은 70% 정도 진행되었는데 자소서에 적을 내용이 없네요.. 사실 이걸 연구라고 내세울 수 있는지도 잘 모르겠어요.
뭐든 열심히 하고 잘 해내던 내가 왜 이렇게 되었을까.. 밝았던 내가.. 참 답답합니다.
나름 괜찮은 학교에서 꽤 괜찮은 성적으로 학부 졸업 후
곧장 대학원에 진학하였으나 원래 가고싶었던 1순위 랩이 티오가 가득차 못가게 되었습니다.
급하게 2순위 랩을 가게 되었고 그러다 보니 제가 원했던 연구 주제를 택할수가 없었어요.
2순위였던 지금 랩의 교수님께서는 나이가 드셔서 그런지 열정이 없으시고 학생들에게 지도를 잘 안해주십니다
들어갔을때 대가 끊겨서 선배도 없었고(세대 교체되는 느낌으로 1~2달 잠깐 인수인계 받은게 다입니다)
박사과정생도 없었고, 현재까지 아무 과제도 없습니다. 들어오자마자 신생랩 마냥 제가 랩장이 되었습니다.
졸업을 앞둔 현재,
여전히 제 연구 주제에 대해 혼자 공부하고 옆방 동기, 옆방 선배들에게 물어보며 어떻게든 실험하고 논문쓰고 있는데
스스로에 대한 자신이 너무 없습니다.. 이젠 의욕도 없고 아무것도 하기 싫네요
취업 시즌 다가오는데 합격했던 다른방 선배들 자소서를 보면
'아.. 이게 진짜 연구구나.. 뭔가 학문적인 기초를 바탕으로 진짜 연구라는걸 하고 실험을 했구나..' 이런 생각이 드는데
저는 그게 아니라서 아무리 그렇게 풀어쓸려고해도.. 글이 안써집니다.
누군 학회에서 우수발표상도 받고 특허도내고 SCI급 저널에 투고도하고... 또 이걸 모두 다 한 사람도 있는데
저는 아무것도 없어요.. 그냥 석사 학위논문 하나가 끝입니다.
너무 후회스럽습니다. 왜 이방에 왔을까...
2년간 어떻게든 혼자 발버둥치면서 배우고 익혔는데,
선배가 있었다면 그게 다 1달만에도 깨우칠 수 있는 것들 이라는걸 알았어요...
논문은 70% 정도 진행되었는데 자소서에 적을 내용이 없네요.. 사실 이걸 연구라고 내세울 수 있는지도 잘 모르겠어요.
뭐든 열심히 하고 잘 해내던 내가 왜 이렇게 되었을까.. 밝았던 내가.. 참 답답합니다.
-
82 58 17706
인생 망한 것 같은데 어떡하죠 ... 김GPT 18 26 40330
저는 망가지고 있습니다. 김GPT 5 8 4470
잘 못 살아온 것 같아요. 김GPT 10 7 6606
자신감 뚝뚝 떨어진다 김GPT 7 15 8188
꼰대가 되어가는 내 자신을 바라보며. 김GPT 23 13 5109
스스로 멍청하다 생각이... 김GPT 1 6 1818
한심한 대학원생 김GPT 8 7 4498
졸업하고 느끼는 것들 김GPT 51 9 8205-
216 30 75806 -
230 17 28183 -
164 20 68674
아무개랩 게시판에서 핫한 인기글은?
아무개랩 게시판에서 최근 댓글이 많이 달린 글
🔥 시선집중 핫한 인기글
2022.08.24
2022.08.24
2022.0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