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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들마다 각자의 흐름이 있는 거죠
학부오기전에 머했길래
22 - 글쓴이가 좀 불쌍하네요. 이런 생각을 하고, 열등감에 절여져 있고 음침한 사람 같네요.
학부오기전에 머했길래
33 - 먼 열등감? 진짜 지금 하는 거 보면 학부 스카이는 그냥 갔을 거 같은데 도대체 머했나 싶은데 무슨 열등감?
학부오기전에 머했길래
27 - 암튼 느낀건데 김박사넷은 사고방식이 진짜 특이함
학부오기전에 머했길래
26 - 아니 도대체 어떤 포인트가 열등감이라는 건지. 여기 학부 평균 낮다더니 생각이 그쪽으로밖에는 안되는 건가
학부오기전에 머했길래
26 - 10대~20대에 공부에 뜻을 가지지 않았다는 점이 이해가 안 간다는 건가요?
다른 취미를 우선 했거나 청춘을 즐겼나 보죠?
사람이 늘상 책상에 앉아서 공부만 하지 않았다고 이상한 사람으로 보는 그 시각이....
이해를 못하는 건가요 아니면 할 생각이 없는 건가요?
학부오기전에 머했길래
19 - 학부에 그렇게 집착하고 제 꼬인 생각을 받아들이지 못했다고 남들을 학부로 공격하는 거 자체가 음침하다는 겁니다.
"지금의 퍼포먼스를 봤을 때는 옛날에도 대단했을 사람인데 왜 옛날에는 대단하지않았을까?"라는 말을 하고 싶었대도
그렇게 '젊어서 놀았냐 잘좀하지 이해가 참 안가네 허 참' 식으로 말하고 고운 말이 오기를 기대한 겁니까?
학부오기전에 머했길래
27 - 그게 보통 학생들의 일상아닌가요 ㅋㅋㅋㅋ그 나이에 누가 공부에 뜻을 가지고 해요. 시키니까 하고 그러다보면 잘하는 애들도 있고
학부오기전에 머했길래
20 - 그래요 그게 보통 학생들의 일상이죠. 지금 열심히 한다고 항상 열심히 했다는 건 아니에요.
별 대단한 이유가 없이 그러니까 낮았나 보죠. 누군가는 열심히 해서 높았나 보고요.
잘 알면서 이렇게 글을 싸고 불특정 다수를 싸잡아 생각 없다고 욕하는 의도가 뭡니까
3자 입장에선 "난 옛날부터 열심히 했는데 니들은 탱자탱자 놀고 뭐했냐 반박해? 어휴 학부 낮은 떨거지들이 그럼 그렇지"이라고 말하는 것 같네요
학부오기전에 머했길래
22 - 굳이 집착하자면 학부에 집착하는 게 제일 맞다고 생각하고, 지금 퍼포먼스가 아니라 전반적인 삶의 태도가 괜찮은 거 같은데 왜 굳이 학부만 못간건지 궁금했을 뿐. 사람이 확 바뀌는 것도 아니고.
학부오기전에 머했길래
20 - 그리고 이런걸 누가 받아들여요. 면전에서 하는 이야기가 아닌데 통상적으로...... 돌았음?
학부오기전에 머했길래
20 - 의도가 간파되자 너무 부들거리는게 안쓰럽네요 ㅋㅋㅋ
학부오기전에 머했길래
28 - 석사과정들 버스태워주는 박사과정 학생들이 속으로 들끓을 생각할게 보이네요..
공동 1저자로 끼워주는 연구실 너무 부러워요..
21
꼰대가 되어가는 내 자신을 바라보며.
2022.06.30

옷을 조금 단정이 입고 출근하라는 말이
과음 때문에 자주 늦게 와서 조금은 자제하라는 말이
랩에서 아무렇지 않게 쌍 욕을 입에 달고 사니
사람들이 있는 랩 내에서는 조금은 말을 자제하라는 말이
바쁘다고, 공부할 시간 없다고 하면서
랩에서 게임 깔아 서로 단체로 모여서 하는 모습에
그런 것들은 조금은 자제하라는 그런 말들이
다른 사람들에게는 사생활 적인 부분을 건들어 불편함을 느끼게 하는
꼰대의 말이라는 사실을 제 스스로도 받아들이기가 어렵네요.
교수님 에게 말씀드려도
교수님은 지각을 하든 개판을 치든 내버려 둬라 나갈 애들은 나가게 냅두라는 말씀은
랩을 으쌰 으쌰한 분위기를 만들고 싶어했던 저로써는 참 받아들이기 힘들었는데
제 스스로 꼰대라는 사실을 요즘에 느끼네요..
제 스스로 잘하면 되는데
왜 굳이 그렇게 까지 지적 질을 하고 살아가는 제 모습이 너무 한심스럽고 꼰대 같다는 것을
대학원에서 많이 알게 되는 것 같습니다.
나름 신생랩으로써 으쌰으쌰 하는 연구실을 만들고 싶었고
맨땅에 해딩을 수차래 해서 고생했던 만큼
후배들은 덜 해맬 수 있도록 잘 하고 싶었고
잘 운영되는 랩이 되길 저 스스로도 바랬는데
저 스스로도 많이 부족하고 한심한 인간이고
저 스스로도 참 오지랖 이라는 걸 많이 깨닫고 있는 것 같습니다.
무엇 때문에 열심히 했을까요.. 참..
그냥 저 혼자 열심히 연구하고 공부해서 학위 잘 받고
부모님 걱정 덜어 들이고 좋은 연구자가 되면 그게 끝인데.
스스로가 많이 잘못됨을 아는 사람이란 걸 요즘 느끼고 있네요.
연구실에 있으신 대학원생 모든 연구자 분들
모두 각자 열심히 하시는 분들 파이팅 입니다.
저처럼 이런 걸로 힘들거나 마음 아파 하지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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