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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거의 없죠. 부산대 갔다고 네임 벨류가 오르는것도 아니고 자대가면 거의 돈 벌면서 다닐거 돈 쓰면서 다녀야되고. 자대에 그 연구 분야가 없으면 가도 괜찮을것 같은데 유니스트나 서성한 이상 학교에는 그 분야가 없나요?저같으면 유디지 먼저 써보고 안되면 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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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엥 울산대 부산대 엄청 차이 나지 않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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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줄세우기만 안하면, 대한민국 과학이 참 밝을텐데 말이죠.
그 시간에 논문이라도 한 줄 더 읽는게, 더 유익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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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노이 국립대학교나~ 두이탄대학교나 ~ 깐토대학교나~ 다 우리입장에선 그냥 다 같은 베트남 대학이듯이
미국에선 설카포나 서성한이나 건동홍이나
한국 학부면 그냥 다 한국 학부지
결국 개인 능력이 출중하면 학부가 뭣이 중요한가^^
축하해요 미국에서 즐겁게 생활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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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리대로 하세요.
조급한 마음에 하다보면 탈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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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망가지고 있습니다.
2022.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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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대로 요즘 제 자신에 대해 요즘 많이 무너지고 있다 느끼고 있습니다.
진학한 대학원은 자대 연구실 입니다. 먼저 학부 과정 동안 연구실에 들어가 기본을 닦은 학과 동기들이 있었고 이 친구들은 4학년 졸업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저를 좋게 봐주어 연구실 진학을 계속 권유 했습니다.
해당 연구실은 실적이나 취업 사례도 좋은 곳이지만 희망 전공 분야와 조금은 다른 곳이었으며, 매우 딱딱한 구성원들 간의 분위기와 너무 많은 보고 체계 들은 저와 맞지 않았기에 망설였습니다.
고민이 깊어질 때 즈음 하루는 그 동기들과 술잔을 기울이며 상담을 받았습니다. "내년부터 남아 있는 박사 선배는 좋은 분이며 석사 과정은 전부 동기들이니 예전보다 심하지 않다. ", "연구실 전공 분야는 전공 적응은 우리가 도와주겠다."이런 말들을 동기들이 자신 있게 말해주니 힘이 되더군요
그렇게 큰 마음가짐과 함께 연구실에서 시작한 근 5개월은 엉망이었습니다.
하루는 동기에게 설계 프로그램을 다루다 모르는 부분이 있어 물어 보니 "너무 뻔뻔한거 아니냐, 좀 더 알아보긴 했냐" 이런 핀잔만 돌아왔습니다.
나중엔 "해보고 나서 물어봐라", "하기 전에 좀 물어보고 해라", "하루에 공부는 얼마나 하냐" 이런 말들을 들으면서 험한 단어까지 들으니, 어느 장단에 맞춰야 되는지 참,,, 제 자신이 너무 무력해지더군요.
처음엔 그저 텃세구나 생각하면서 좀 더 버티고 노력해봤지만 점점 자신감도 떨어지면서 예전만큼 집중도 안되면서 제 의견도 주장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일 또한 보고 때 마다 달라지는 업무 내용에서도 방향을 못 잡고 있어 작업했던 일들은 계속 물거품이 되고 있습니다.
이런 악순환 속에서 스트레스 때문에 몸도 몸이지만 마음이 점점 피폐해지고 있습니다.
제가 동기들 보다 당연히 부족한 건 맞지만 동기들을 믿었던 탓일까요 아니면, 제가 너무 수준 이하여서 이런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 걸까요,,,,,
지금 이곳을 나가 다른 곳에서 시작해야 할지, 아니면 실적은 미비하더라도 버티는게 맞는지 고민만 가득한 채로 하루하루 버티고 있습니다.
전 어떻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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