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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배자마인드처럼 들릴지 모르겠지만요

2022.05.04

4

1978

나름 인서울 중위권 학사에
서울 상위권 석사 진학해서

졸업한지 좀 됐습니다.

연구자가 적성에 맞는다고 생각했지만
현실과 이상의 차이는 있었습니다.

제가 속한 연구실은 불행하게도

교수님이 산업체 과제만 따오는경우가 많았고,
산업체 과제(기업의 필요를 채우는 과제)다 보니

실질적으로 대기업 용역 과제였으며, 연구와는 거리가 멀었습니다.

교수님도 뭐 학회같은데 제가 석사 재학한 2년동안 한번을 참석 안하시더라구요

당연히 국내 저널/학회에 발표나 논문써서 내보적도 없습니다.

연구가 뭔지도 모르겟습니다.

그냥 저냥 취업은 하긴했는데, 연구가 뭔질 모르다보니 재미가 있는건지 없는건지 판단도 못하겠습니다.

박사는 생각도 안하려구요...

일기장 처럼 적어봤는데...막 다른 랩실 학교 랩실 친구들 막 자기 논문 막 미국학회/저널에 실렸다는 얘기들으면

부럽더라구요...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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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2022.05.04

저는 기업과제하면서 오히려 연구결과가 조금이나마 실전화된다는게 오히려 메리트처럼 느껴졋엇어요.

2022.05.07

이론분야 연구해서 논문 쓰는게 더 의미없게 느껴지는거 같네요… 맨날 더하기 빼기나 하고

대댓글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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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0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얘기인 것 같아요. 글쓴이 잘못이 아니라고 생각함. 아직 이십대시면 전혀 부담 없이 박사 도전하셔도 괜찮을 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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