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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말하는 ㄱㅅㄲ들때문에 늦게탈출한게 인생의 한이니까 고민하는사람들 있으면 나가세요 물귀신들이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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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ㅋㅋㅋㅋㅋㅋㅋㅋ
역사적으로 KIST가 먼저 생겼고, 거기서 파생된 기관이라 KIST와 비슷하면서도 구별되게 하려고 그런거에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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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기의 길을 가는 사람은 결국 외롭습니다. 다들 그게 싫어서 다수의 선택에 포함되고자 하는것이겠지요.
누군가 선생님의 삶을 이해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도 그것은 다른 사람들에 비해 접점이 많은 정도이지 완벽한 수준까지는 아닐 것입니다. 외로움을 동반자라 여기시고, 스스로를 먼저 인정하고 응원하시면 편하실 듯 합니다.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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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교수가 뭐 엄청 대단하신 분들인 줄 아네.
미국에서 교수 하다가 한국 교수로 온 사람이 태반인데.
하여간 세상물정 모르는 애들이 익명성 뒤에 숨어서 부끄러운 줄 모르고 나서지. 밖에서는 찍 소리도 못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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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L 하는사람인데 포스텍 비전이 이제는 고대랑 비교를 당하네 라는 생각이 먼저드네요.
고대가 물론 잘하는 교수님도 계셨고, 또 최근에 좋은 교수님도 많이 뽑아서 많이 좋아진게 사실이긴 합니다.
하지만 포스텍은 멏년 전 부터 계속 잘 하고 있었고 거기서 나온 논문들 몇몇은 CV의 각 세부분야에서 유명한 논문들도 많습니다. 그래서 유명한 교수님도 많은데 가장 대단했던건 그 교수님들이 다 아직 젊었기 때문에 'CV는 포스텍이 장난아니다' 라는 말이 자주 나왔습니다.
마지막으로, 포스텍은 여전히 규모(교수님 및 대학원생의 수)가 그리 크지 않은 것을 꼭 고려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관점에서 봤을 때, 포스텍은 최소한 CV 분야에서는 오히려 서울대보다 더 좋은 성과를 내고있는게 아닌가 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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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실 생활하면서 상대적 박탈감이 듭니다..
2022.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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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념이니 가벼운 위로라도 부탁드립니다.
저희 연구실은 이상적인 연구실에 가깝습니다.
늘 학생들에게 존대를 하시고 연구비 횡령도 없으시고
매달 2회씩 전체 미팅 운영, 개별적인 연구지도는 또 따로 진행하시는 교수님,
연구분야 전담한 박사과정이 다른 박사과정, 석사과정과 함께 공부하고
학회 발표/논문 작성/프로젝트 수행도 하고
이런 내용을 총괄해서 교수님이 학생들 연구활동(사생활에는 관심 없으심,
예외적으로 집에 우환있을 때는 일정 조율도 잘 해주심)을 다 알고 계시고
학생들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스터디이지만 직접 개입하실 때도 있고
스터디장 역할을 하는 학생에게 우회적으로 좋은 의견(공부에 관련된 것들)을 전달하시기도 합니다.
저희 랩은 구성원 6명인데 1년에 논문이 3, 4편 정도 나오고 학술대회 발표도 구두 + 포스터로 6편 정도 나오는
정말 공부하기에 딱 좋은 랩이라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겉도는 박사과정생이 한 명 있는데 이 사람이 연구실 분위기를 망치는 일을 주로 합니다.
사적으로 친하지도 않지만 열등감도 심하고 거짓말을 너무 많이 합니다. (연구실원 험담/졸업생 험담/연구내용 허언 등)
석사, 박사과정 다 합쳐서 아직도 1저자 논문도 없으면서 대우 받고 싶어하거나 나대는 게 너무 심합니다.
저보다 1년 후배라 가급적이면 상대를 안 하려 하는데
본인도 박사과정인데 제가 왜 더 교수님들께 인정 받는지 모르겠다는 말을 하고 다닙니다.
저 말이.. 너무 자존심 상하고 속이 뒤집히더라구요.
교수님이 석사 때 졸업요건 맞춰주시려고 연구교수님 논문 편집하는 거 시켜서 그거로 3저자 두 개 얻어서 졸업했습니다.
저는 여기 와서 박사과정 하는 동안 sci급 논문 3편, kci급 논문 3편 주저자로 게재하고
같은 과 교수님들도 기대가 크다며 좋은 말씀 많이 해주셨어요.
이번에 새로 박사과정으로 입학할 후배도 그 친구가 너무 모지리같고 자기 뒷담화 하는 것도 들었기 때문에
선배로 보지도 않습니다.
겉으로야 다들 무난하게 지내지만 사실 연구실원들이 그 친구 불편해하는 걸 저도 들어서 알고는 있습니다.
불쌍할 때도 있지만.. 솔직히 열등감은 지가 열등하니까 생기는 거고 본인 노력으로 극복을 해야 하는데
인건비도 똑같이 받으면서 행정처리나 할 뿐, 제대로 하는 것도 없습니다.
교수님은 정말 좋은 분이세요.
멍청해도 성실하면 안고 가시려고 합니다. 근데 사실 성실하지도 않아요.
성실한데 어떻게 저렇게 삽니까.. 서당개도 삼년이면 풍월을 읊는다는데 저건 사람인데요..
거기다 다른 연구실 연구원이랑 각자 만나는 사람 있으면서도 관계도 더러워요.
그나마 그 연구원이 올해 실적 학술대회 발표할 수 있게 챙겨줬다는 거 아는데.. 다들 쉬쉬하고 있습니다.
저런 거랑 똑같은 대우받으면서 지낸다는 게 가끔은 확 서러울 때가 있습니다.
나중에 우리 랩 출신 박사로 밖에 나갔을 때 저런 거나 저나 똑같은 교수님 제자, 교수님 박사라는 생각이 들면
구역질이 나기도 합니다.
교수님께서도 이런 제 속좁음을 아시고 연구교수님과 저, 다른 박사과정 한 명 이렇게 연구실 하나를 따로 꾸려서
핵심 연구인력들 모아둔 방이라고 하셨습니다.
나름의 위로와 배려시겠죠.. 제가 옹졸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도 알아요..
좋은 글 아니라 죄송합니다.
그냥 정말 하소연이라도 하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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