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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생 논문 고민

2022.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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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2022.03.22

잘 모르시는 부분이 많은 것 같습니다.
구체적인 분야와 목표하는 학교 수준을 모르겠지만, 통상 top 20 이내라고 생각하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일단 KCC 논문은 유학에 별로 도움이 안됩니다.
물론 연구 경험을 해보았다는 어필은 가능하고, 아직 졸업까지 많이 남았다면 추후 수준 있는 국제 학회 논문을 내기 위한 발판으로 삼을 수는 있습니다.
국제 학회에는 교수가 교신저자로 있든 없든 아무도 신경쓰지 않습니다.
(해외에서는 교신저자라는 개념도 한국과 달리 "연락처" 용도이며, 흔히 1저자가 합니다.)
주제를 잡으셨으면 논문 작성 후에 교수님께 첨삭 부탁드리고 교신저자로 참여 요청해봐도 됩니다.
국내 학회는 내본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지만, KCC 수준이면 혼자서도 충분히 가능할 것 같습니다.
다만 문제는 추천서인데요, 교수가 그렇게 얘기할 정도면 혼자 KCC에 논문 내고 좋은 추천서 받을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KCC 논문 몇장을 내도 강한 추천서 한 장이 더 중요합니다.
더 좋은 연구지도를 받아 top conference에 논문 낼 수 있고, 좋은 추천서를 받을 수 있는 곳으로 옮기는 것도 고려해보시길 바랍니다.

2022.03.23

윗분이 잘 설명해주셔서 추가로 조언 드립니다. 유학에는 추천장이 3장 필요합니다. 일반적으로는 잘 준비하는 사람은 최소한 2장은 같이 일을 해본 교수님한테 받습니다. 본인의 경우에는 지금 일하고 계신 교수님과 추가로 한분의 스폰서십을 더 받으셔야 일단 평타는 친다는 뜻입니다.

논문의 경우에는 세간에 알려진 것과 다르게 CS 여도 반드시 있을 필요는 없습니다. 제 주변에 논문 없이 최근에 T30 학교에 붙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있다고 해서 합격이 보장되는 것도 아닙니다. 미국 대학원은 결국에 정성 평가라서 확실한 공식은 없습니다.

지도교수님의 지도 없이 첫 논문을 괜찮은 곳에 (KCC 말고) 쓰는건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지금 교수님이 논문을 쓰는걸 못 도와주시겠다면 다른 분을 찾으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아니면 교수님을 최대한 설득해보세요. 연구실에 계신 박사나 포닥분의 지도를 먼저 받고 교수님께 보여드리겠다던지. 다만 아무리 빨라도 첫 논문을 괜찮게 쓰는 데에는 보통 1~2년 정도 걸린다 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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