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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던 저널측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저 accept 되었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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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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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 삼수할 때 가을이 오는 듯한 향이 느껴지면, 가슴이 뛰고 답답하고 잠이 안오는 증세가 나타났었습니다.
다행히 서울에 있는 제가 원하는 국립대에 입학하게 되었었죠..

학업에 큰 뜻이 없던 제가, 아무 생각 없이 대학원 진학하여 벌써 박사과정 연차로만 x년차입니다. 제가 못난 탓입니다.
매 해, 겨울과 여름에 남들이 졸업하는 모습, 그리고 졸업가운 입은 모습을 보면 착잡해지더군요.
역시나 이번 추석 명절도 명절이 아니었죠 뭐.. 제가 뭘 잘났다고 본가에 내려가겠습니까..
집에 내려가서 발 시원하게 뻗고 있을 상황도 아니고, 저널측 답변만 몇 개월째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대체 공휴일이었던 월요일날 오후 3시에 연락이 오더군요. 억셉되었다고..
드디어 졸업심사 받을 수 있는 자격이 되었습니다 ㅠㅠ

사실 정신의학과 가서 약타먹는게 어느 순간부터 일상이었는데, 몇년 전부터 절 케어해주시던 선생님께도 말씀드려야겠네요ㅎㅎ(그분도 박사하고 교수하고싶었지만, 학위만 따고 개원하심ㅋㅋ)

세상 밖은 지옥이다, 학교 안은 울타리다 라고하지만 ㅠㅠ 저도 지옥살이도 해보고싶네요 기분이 너무 좋습니다
졸업하고싶습니다이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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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0개

기쁜 데이비드 흄

IF : 1

2022.09.13

고생많았어요

대댓글 1개

IF : 1

2022.09.14

감사합니다 :)
귀여운 알렉산더 플레밍*

2022.09.13

축하합니다. 저도 느껴보고 싶네요.

대댓글 1개

IF : 1

2022.09.14

그렇게 되실 겁니다! 축하 감사합니다 :) 이제 떨어지는 낙엽도 조심해야겠습니다 ㅎㅎ

2022.09.13

축하드립니다!! 멋지세요 힘내세요

대댓글 1개

IF : 1

2022.09.14

축하 감사합니다 :) 이제 떨어지는 낙엽도 조심해야겠습니다 ㅎㅎ

2022.09.14

축하합니다! 곧 박사되실겁니다 화이팅!

대댓글 1개

IF : 1

2022.09.14

꼭 박사학위 따겠습니다 축하감사드립니다 :) ㅎㅎ
열정적인 마키아벨리*

2022.09.14

궂이 학교이름을 이야기 하지 않는 이유들이 뭔지. 고민을 이야기하려면 솔직해야.

대댓글 1개

IF : 1

2022.09.14

고민이 아닙니다. 여기서 학교 네임벨류를 굳이 언급해야하는 이유를 못찾겠습니다만,
김박사넷 유저로서 제 기쁨을 나누고 축하받고 싶었을 뿐입니다.

아, 옆교실에 본인은 영남대 나왔으면서 다른 선생들 학부를 캐고다니는 못난 사람이 있더군요ㅎ
그 분은 석사하고나서 팀원들끼리의 불화로 휴학하고, 다른 팀원 졸업하니 박사로 들어와서 같은 년차임에도 지금까지 논문은 고사하고 학술지에 글 한편 올리지 못하덥디다.
저는 s대 학부출신에 자대 대학원 졸업예정자입니다.

여기서 고민을 여쭤본 것도아닙니다. 축하받고자 글을 쓴 것이고 박사과정까지 되서 제 자신의 실적을 논하지 않고, 아직까지 학부타령하고 있는게 남들에 비춰질 때 우스워 보일 것 같습니다.

본 글을 보셨다면 "굳이 학교이름을 이야기하지 않은이유", "솔직해라" 이런 플로우로 답변을 남기신 이유가 전혀 납득이 되지않습니다.
그럼 힘내십시오!

2022.09.14

축하드립니다!!!!! 정말 고생 많으셨어요!!!!!!

대댓글 1개

IF : 1

2022.09.14

느낌표 개수에 이상하리 눈물이 나는건 왜인지요 선생님!! 아직 심사도 받아야하고 갈길이 남았으니 즐거운 고생이라 생각하고 열심히 하겠습니다. 모쪼록 선생님도 좋은 일들이 많으시길 바라겠습니다!

2022.09.14

와우~ 축하드립니다. 이제부터 accept 인생 시작입니다. ^^

대댓글 1개

IF : 1

2022.09.14

따뜻한 댓글 감사합니다. accept 인생 시작이라니 심금을 울리시는 댓이네요. 역시 글쓰는 (ㅋㅋ)분들입니다~!
아직 제 인생 시작도 못했지만, 조심히 졸업해서 효도하고싶네요!
선생님도 건승하십시오!

2022.09.14

축하합니다!!!!! 고생 많이 하신 것 같은데 학계를 가든 산업계를 가든 자신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됐다고 느끼실 겁니다.

"학교 안은 울타리, 바깥세상은 지옥" ☞ (저랑 분야가 다른것 같지만) 제 경험이나 주변 사람들을 보면 이건 케바케인 거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고통의 종류가 다른 것 같아요 ㅎㅎㅎ 저는 박사과정이 제일 힘들었습니다.

대댓글 1개

IF : 1

2022.09.16

오늘 하루 할일 끝내고오니.. 이렇게 많은 축하 댓글이 달릴지 몰랐습니다. 오히려 쑥스럽습니다 ㅎㅎ
고생은 뒷바라지해준 부모님이 많이 하셔서.. 이젠 빨리 심사 받고싶네요.

기본적으로 고통의 종류가 다른 것 같다라는 말씀. 어서 취업해서 느껴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사 졸업도 아니고(yetㅋㅋ) 학위심사 자격조건을 채운 것 뿐이지만..자랑을 하면 뺏긴다라고 부모님께 배워서, 온라인 상에서라도 축하받고싶었습니다~! 지식인들에게 축하받으니 인정받는 기분입니다.
열심히해서 졸업하겠습니다. 진심어린 축하에 고개숙여 깊이 감사드립니다.

2022.09.14

축하해요!!! 부럽네용

대댓글 1개

IF : 1

2022.09.16

이렇게 많은 축하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22.09.14

진짜 축하해요!!!

대댓글 1개

IF : 1

2022.09.16

감사합니다. 무사히 졸업하겠습니다.ㅠㅠ
방정맞은 알프레드 노벨*

2022.09.15

서울대 학석박
박사 5년 졸업 축하드립니다!
나는 진짜 뭐지?

대댓글 1개

IF : 1

2022.09.16

저도 아직 졸업 전, 박사(진) 입니다! ㅋㅋ
내세울 명함은 아직 못됩니다.
같이 화이팅하시게요.

2022.09.16

축하합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님의 글이 누군가에겐 동기부여가 되네요!!

대댓글 2개

IF : 1

2022.09.16

제 글 어느 부분에서 동기부여가 되었는지 모르겠지만.. 오히려 그 말씀이 저한테 감사하게 느껴집니다.
유능한 인재가 많은 나라에서 박사(진)이지만.. 이렇게나 많은 분들이 논문 억셉에 같은마음으로 축하해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게되네요.!

2023.02.10

앗! 댓글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저 또한 작성자님처럼 좋은 논문을 쓰고 그런 글이 accept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좋은 표본을 본 거 같아 저 또한 도전에 대한 동기부여를 다시 한번 받고 갑니다..! 제가 꿈꾸고 바라던 바여서 그저 작성자님이 부럽습니다. 조금 늦었지만 다시 한번 축하드리고, 앞으로도 연구 꽃길 걸으세요~

2022.09.16

정말 축하드립니다 !! 고생 많으셨어요 :) 앞으로 마음고생 별로 안 하시고 꽃길만 걸으시길

2022.09.16

고생하셨습니다.
결실을 볼날이 있을것입니다.
축하드려요~

대댓글 1개

IF : 1

2022.09.16

오늘도 하루 할일 끝내고 오니 이렇게나 많은 축하 댓이 달려있다니 감사합니다~~
누가보면 저 대통령이라도 된줄 알겠습니다 !ㅎㅎ
아직 이르지만 진심어린 축하에 고개숙여 감사드립니다.

2022.09.17

우와ㅏㅏㅏㅏㅏㅏㅏ
축하드립니다!

2022.10.07

축하드립니다!!!!!!

2022.10.07

ㅎㅎ 축하드립니다

2022.10.08

축하드려요^~^

2022.10.11

저 삼개월 다되도록 리뷰 기다리고 있어요.. 응원해주셔요

대댓글 2개

IF : 1

2022.10.17

다 잘 되실겁니다! 심사앞두고 근래 잘 못들어오다가 월요일아침 일찍 눈떠져 들어와보니 랭킹글로 올라와있네요.. 화이팅하시고 모두가 바라는 일 다 잘되었으면 합니다!

2023.02.01

작년 10월에 이댓글 남기고 올해 1월에 선생님 저도 통과되었네요.. 원하던 저널에 원큐로.. 행복합시다.

2022.10.15

공개적으로 글 쓰는 곳에서 본인 축하 받는 글 쓰면서, 은근슬쩍 주변인 중 마음에 들지 않는 누군가는 영남대 졸업해놓고 학벌 묻더라 이런 뒷담은 본인의 인격만 깎아내리는 것으로 보이는군요

대댓글 1개

IF : 1

2022.10.17

그런의도로만 보인다니, 유감입니다. 달리 드릴말씀이 없군요. 마음의 평안을 얻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김박사유저님.

2022.10.17

결코 남들보다 늦은게 아니라는거 말씀드리고 싶네요 ㅎㅎ

자기 템포에 맞게 지금의 자리까지 온 걸 축하드립니다!!

2022.10.21

너무 멋있어요!!! 성격도 좋으시고 꼭 성공하실겁니다~

2022.10.26

축하드립니다! 저도 비슷한 입장에서 저널 결과 기다리는 중이라 더 공감가네요ㅎㅎ
달리는 존 필즈*

2022.11.02

늦게 읽었지만, 충분히 그 마음이 공감이 가서 댓글 작성하지 않을 수 없네요.
고생 많으셨습니다

2022.11.07

충분히 그 마음 공감갑니다 ㅠㅠ
고생 많으셨어요! 이제 조금 더 즐겁게 살아봐요!

2023.06.06

축하합니다~ 이 느낌 오래오래 간직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7번 리젝 먹은 적 있는데... 첫 논문 억셉에 대한 기억을 간직하지 않았다면 포기했을 겁니다. 포기하지 않으면 됩니다.

2023.12.14

어이, 과학 오마에! 너를 《ACCEPT》한다!

2024.02.28

축하합니다.

2024.03.20

축하드립니다!

2024.09.02

랩실 밖은 어떠신지요? 업데이트 궁금합니다

2024.11.28

축하해요~ 이 기세를 몰아서 한 편 더 ㅋ

2024.12.07

이제부터 진짜시작인데요 박사타이틀 받았으면 그 무게를감당해야 합니다. 감당하지 못하면 박사타이틀 버리고싶은 순간들이 올수도 있습니다 마음 단디 먹어야함

2025.07.02

이미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그 과거를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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