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계정과 연동하여 게시글에 달린
댓글 알람, 소식등을 빠르게 받아보세요

가장 핫한 댓글은?

타 국가 대비해 미국 대학의 장점

점잖은 라이프니츠*

2022.01.17

7

3397

미국 대학원 진학 할 때 그리고 미국서 박사 받고 교수직 지원할 때 확연히 느꼈던 미국 대학들의 강점은...

정말 다양하고 다채로운 연구를 할 수 있다는겁니다. 자기 연구분야가 아무리 특이하고 마이너 해도 미국 어딘가에는 그런 연구를 하는 교수가 있고 학교가 있다는거 그리고 그런 연구를 지원하는 펀드가 있다는거. 이거는 정말 미국에서만 느낄 수 있는 장점이 아닌가 한다.

박사 받고 교수직 지원 할 때 보니 한국만이 아니라 아시아 대학들은 현재 실용 가능한 소위 뜨고 있는 아니면 산업계에서 핫한 그런 분야 교수를 많이 뽑는다, 아니 그런 분야만 공고가 난다. 결국 그러다 보니 학위 받고 한국에 못 들어가고 미국에 남게 된다. 자기가 융합 학문을 했다고 하면 더욱 더 미국 외에는 좋은 대안이 없다.

결국 한국은 많은 대학들이 학생들의 취업을 위해서 운영되고 있는 것이다. 대학의 목적은 전인교육 아니던가? 그런데 대학의 운명이 취업률로 결정 되는 현 상황에 무슨 진리를 탐구하는 교수 타령인가.. 세계를 선도하는 학문? 지금까지의 업적을 이룬 것들은 다들 애국심 넘치는 그런 과학자들에 의해서 푼돈 받고 한국 돌아와서 자기 몸 갈아 가면서 만들어 낸 것이지..

시스템이 바껴야 해. 시스템이..

카카오 계정과 연동하여 게시글에 달린
댓글 알람, 소식등을 빠르게 받아보세요

댓글 7개

2022.01.17

그런데 사실 한국 연구 투자 비용이 비율로 따지면 엄청 높다고 하죠. 개인적으론 그냥 체급 차이가 아닌가 싶습니다.
경제 규모 자체가 작으니 아무리 투자 비율을 높여도 절대적인 금액이 부족한 듯 합니다.

대댓글 2개

해당 댓글을 보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하기

해당 댓글을 보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하기

2022.01.17

한국 연구 투자 비용이 높으면 뭐할까요. 죄다 요상한 곳으로 흘러 들어가는데... 근본적으로 시스템 개편이 필요합니다.

2022.01.17

누적 신고가 2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대학원 진학 시 시민권 없으면 미국 학부라도 한국 학부 나온 시민권자에 비해 불리합니다.
그리고 미국은 명문대 중에 학교 규모가 작아서 오히려 교수진이 생각보다 작은 학교도 있습니다.

대댓글 2개

해당 댓글을 보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하기

해당 댓글을 보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하기

댓글쓰기

게시판 목록으로 돌아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