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ssh 3학년에 주전공은 문과고, 제2전공이 IT계열입니다. 학점은 GPA 기준 전체 4.3, 주전공 4.1, 제2전공이 4.5 가까이 됩니다. 제2전공의 경우 한 과목을 제외하고 전부 A+를 받았습니다.
컴퓨터과 교수님과 면담한 결과 제2전공이라 해도 그 점은 부정적 요소가 되지 않고 전공 성적이 아주 좋은 편이라 대학원 진학에 있어 유리한 상황이라는 말씀을 주셔서 IT 분야로 대학원을 진학하고자 합니다. 주전공이 적성에 맞지 않기도 하고요. 관심 분야는 컴퓨터 아키텍처나 블록체인을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아직 변동의 여지가 많습니다.
최종적으로는 미박을 가서 NIW 등으로 신분 문제를 해결하고 미국에서 취업하는 것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병역은 마쳐서 관련 문제는 없습니다. 덕분에 유학 생활에 조금이나마 보탤 돈도 좀 모았고요.
다음 학기부터 자대에서 학부연구생을 할 예정이고, 학점을 저학년부터 미리 많이 들어놔서 7학기 조기졸업을 하여 미국 대학원과 입학 시기를 맞추는 방안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타임라인이 아래처럼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26년 8월 학부 졸업, 26년 9월 석사 시작, 28년 8월 석사 졸업, 28년 9월 미박 시작
미박 진학을 고려하고 있는 만큼, 석사를 자대에서 하는 것이 유학 준비 측면에서는 유리하다는 의견이 있고, 이 학점을 들고(물론 졸업까지 유지한다는 전제 하에) 자대는 아까울 뿐더러 논문 실적을 내기 위해서는 SPK에 도전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제가 지방 생활에 딱히 호불호가 없어서 P와 K도 괜찮습니다.
각자 가지고 계신 생각대로 제가 어떤 선택을 하는 것이 유리할 지에 대해서 의견 나누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키배 적극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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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개
2025.06.19
미국 취업이 목적이라면 당연히 미박이 압도적으로 유리합니다
다만 한국에서 박사를 마치고도 미국 영주권 및 취업이 막혀 있는건 아니니 유연하게 판단해 보세요
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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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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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