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싱가폴에서 학사따고 일하는 직장인인데요.
한국에 대해 아는게 없어서 이렇게 글 올립니다.
제 동생이 한국에서 지방대 다니다가 때려치고 취업해서 프로그래머로 일합니다.
어릴적부터 프로그래밍을 오래 해와서 그런지 나름 실력은 있는 듯한데, 자기 꿈이 스타트업 창업이라고 합디다.
한국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데 한국에서는 스타트업 창업도 학벌을 중시한다고, 투자받기도 힘들거라고 많이 들어서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입니다.
다시 공부해서 대학 들어가라고 해도 말 들을 거 같지도 않고, 고졸이 스타트업 하는데 많이 힘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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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개
2022.01.15
동생 분이 몇 년 정도의 경력자인지 모르겠으나 지방대 중퇴의 경력자가 스타트업 투자받는데 도움 될만한 학교 가는거나 고졸이 스타트업하는거나 많이 힘듭니다. 현직에서 능력 인정 받으면 투자 받을때 도움될만한 학벌 좋은 동업자 구할 수 있겠죠.
2022.01.15
학벌 아주 중요합니다. 스타트업이 우후죽순 생기는 데 투자자들이 그나마 믿고 투자할만한 지표는 학벌이거든요. xx대 출신이 창업했으면 최소한 가능성은 있겠구나, xx대 출신이니 그래도 기본 실력이랑 인맥정도는 있겠구나 이런 느낌으로요. 카이스트 출신 3명 모이면 투자금은 문제 없다는 말도 있죠. 개인적으로 스타트업으로 성공하려면 그 수준의 인맥풀은 당연히 끌어올 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2022.01.15
2022.01.15
2022.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