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님의 주장은 박사 수준이 아니다는 건데, 8년을 전혀 지도를 못받았는데 박사수준이 못되었다는 것조차 교수님의 지도없음에 기인하는 것이 아닙니까.
교수님과 주고받은 이메일은 아직 공개하지 않았는데 이걸 공개하면 교수님이 말로써 다른
분들께 거짓말하신 부분이 밝혀질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솔직히 어떻게 해야할 지를 모르겠네요.
지도도 안해주고 3년6개월까지 주제도 못정한채 안식년을 떠나 그때부터 연락을 씹어대고,
기본졸업사항인 학회도 못가게 자꾸 막아 자비로 혼자 다녀왔습니다.
상황이 정말 힘든 상황인데, 조언 부탁드립니다.
저는 그냥 교수님과 주고받은 이메일들을 학교측에 공개하고 졸업을 요구할 생각입니다.
다른 방법이 떠오르질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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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개
2020.02.17
이래서 대학원은 가면 안됨
2020.02.17
SPK이신가요? 충분히 이슈화시킬만한데 그럼..
2020.02.17
힘내세요 정말...ㅜ
John Bardeen*
2020.02.17
어디 학교 무슨 랩인가요? 거긴 가지 말아야겠군요
Verner von Heidenstam*
2020.02.18
고소감아님? 한사람 인생을 버렸는데
IF : 2
2020.02.18
개막장이네 인문대임?
2020.02.18
교수 또라이네?
뭐 저딴넘이 다 있지?
2020.02.18
아휴 ㅅㅂ....이메일 내용이 어떤건지는 모르겠네요. 어차피 웬만큼 주적인 내용이면 교수가 아 지금보니까 졸업 수준이 아니네~ 이지랄 해도 현실적으로 (법적으로?) 뭐하 할 수 없을거 같은데요 ㅠㅠ
2020.02.18
지도 못받은건 당연히 안타깝긴한데, 박사급됐으면 주제 정도는 혼자 정할 수 있어야하는 것 아닌가요? 3년6개월동안 주제 안정해줬다는건 그동안 스스로 생각하고자 노력 조차 하지 않았다는 반증이 된다고 생각됩니다. 연구안하고 유튜브나 보고있는 저희 연구실 박사 하나가 생각나서 글올립니다.
2020.02.18
3년6개월동안 주제를 정하지 못한건 교수님이 연구에 대한 대화만 나오면 대화를 회피하시고 , 주제를 정한다음에도 다음주에 만나면 "우리 아직 주제 안정해졌죠?" 이러시다가 시간이 길어졌습니다.
2020.02.18
K대 인문대입니다
2020.02.18
졸업장 받기 실패하면 학계 돌아올거 아니면 고소각을 봐야...?
2020.02.18
김박사넷이 필요한 이유
IF : 2
2020.02.19
교수님께서 연구주제를 왜 정하기 피하시는지, 지도를 왜 안하시는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말씀하신 적이 없나요? 이유없이 지도를 안하거나 연구주제를 정하지 않고, 논문을 못 내게 하는 거는 인권문제도 있고 소송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명확한 근거가 없으면 대부분 기각되거나 패소합니다. 그 때는 정말 글쓴님께 남는 게 없을 겁니다. 교수님께 뭔가 서운하게 하셨다거나, 교수님께서 진행하라고 하셨던 연구방향을 지나치게 틀었다거나, 하는 문제도 전혀 없으시다면 지도교수를 변경해서라도 졸업할 수 있도록 학교 측에서 도와줄 의무도 있습니다. 그러니 마음에 걸리는 게 전혀 없으시다면 지도교수 변경 요청을 하시고 졸업하시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그게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소송하셔야 하구요, 시간과 돈과 정말 많은 것들을 뺏기셨잖아요.
2020.02.17
2020.02.17
2020.02.17
2020.02.17
2020.02.18
2020.02.18
2020.02.18
2020.02.18
2020.02.18
2020.02.18
2020.02.18
2020.02.18
2020.02.18
2020.02.19
2022.10.13